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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FTA-신흥시장 공략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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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대양주와 CIS 지역에 무역사절단 파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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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3월 0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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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아프리카 지역에 이어 아시아 대양주를 비롯한 CIS(독립국가연합) 지역 5개국에 무역사절단을 파견(5. 29. ~ 6. 19.)한다.
이는 한-미 FTA 발효(3.15.)를 앞두고 대구시가 한-미 FTA 대책반을 구성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하는 가운데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전략도 FTA와 신흥시장 개척에 중점을 두기 위해서다.
CIS(Commomwealth of Independent State, 독립국가연합) 지역은, 1991년 구소련이 해체되면서 그 지역에 있었던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키르키스탄 등 11개 국가가 독립해 구성된 독립국가연합이다. 최근, 유가 상승으로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며 소득 증가에 따른 수요가 급증하는 등 세계 경제의 한 축으로 중요성이 주목받고 있는 신흥시장이다.
아시아 대양주 지역은 한-아시안 FTA가 2007. 6. 1. 발효된 가운데 아시아 지역은 부품소재 중심 중간재, 대양주 지역은 선진국형 소비재 중심의 지역 기업의 주요 수출지역으로 지난해 교역 규모는 6천 59백만 불(수출 3,355, 수입 2,704)이다.
CIS 지역은 5. 29. ~ 6. 6.까지 카자흐스탄(알마티), 러시아(모스크바, 썅뜨페테르부르크)에 파견하게 되며, 아시아․대양주 지역은 6. 11. ~ 6. 19.까지 홍콩, 말레이시아(콸라룸푸르), 호주(시드니)에 파견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6일까지 대구시나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지역본부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 업체는 현지시장 정보제공, 1:1 바이어 상담지원, 통역지원, 이동 차량제공 등 상담 활동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지원받게 된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FTA 효과 극대화를 통한 수출증대를 위해 하반기에는 스페인, 이태리, 오스트리아 등 유럽지역과 인도네시아,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지역 그리고 미국, 캐나다 등 미주 지역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무역사절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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