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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개인서비스요금 고삐 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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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3월 0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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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본격적인 봄 행락철을 앞두고 9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상북도지회에서 이 협회의 도지회 및 시․군지부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서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외식비 안정을 통한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유럽재정 위기와 국제유가 및 농축수산물 등 식재료의 가격상승 여파가 외식비 등 개인서비스요금 상승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어 지난 1월 9일 위생관련단체장 간담회에 이어 추진상황 점검을 위해 개최하게 되었다.
중점적으로 논의된 내용은 외식업계가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을 선도하는 주체로서 시․군 지부별로 주기적인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 하여 영업주교육과 외식비 동향을 자체 점검하는 한편, 관련업계의 자율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한 홍보에도 주력하기로 했다.
또한, 1회용품 사용안하기, 셀프서비스 확대, 좋은 식단제 실시 등 원가 절감 요인을 발굴하여 외식비 안정에 솔선키로 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을 위해 소비자 단체와 합동으로 가격 감시체제를 운영하고, 요금인상 및 불공정 거래행위, 가격표시 이행여부 등을 점검하여 과다 인상업소는 가격인하를 유도하는 한편, 우수 실천 업소는 위생용품제공과 상수도료 감면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가격인상 사전 통보제를 운영하여 가격인상 업소와 품목, 인상요인 등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정보를 공개하여 기습적인 인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하였다.
경상북도 이순옥 식품의약과장은 인건비와 재료비 상승 등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외식업계가 자발적으로 가격 인하와 동결에 참여하여, 우리도가 행정안전부에서 매월 발표하는 물가통계에서 외식비가 안정된 지역으로 꼽힌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서민들의 물가 걱정이 사라지도록 개인서비스요금 안정 시책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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