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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통합방위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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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의 안보! 대구․경북이 하나 되어 지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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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3월 0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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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경북도와 대구시 통합방위협의회(도지사 김관용, 시장 김범일)는 9일 오후 2시 대구 동구문화체육회관에서 김관용 도지사와 김범일 대구시장을 비롯한 시․도의회의장, 시․도교육감, 50보병사단장, 해병대제1사단장, 시․도 경찰청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민․관․군․경 관계관 등 7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대구․경북 통합방위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지난 2월 15일 중앙통합방위회의 개최에 따른 후속조치로 3.26~27일 개최되는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위해 지역 안보태세를 다시 한번 재점검하고 민․관․군․경의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개최됐다.
회의는 지난 한 해 동안 대구․경북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노력한 우수기관 및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국가정보원 대구지부에서 북한의 대남위협 실태 및 전망 보고, 지역별 및 기관별 방호태세 확립에 대한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회의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광역자치단체 공동개최로 이루어지며, 올 연초부터 속도를 내고 있는 대구․경북의 상생발전 추진의 연장선상에서 지역안보태세를 공동으로 더욱 공고히 다지고자 개최됐다.
또한, 전국 원자력 발전소의 절반을 가지고 있는 동해안 지역의 핵안보시설 점검을 위해 울진원자력본부에서 원전시설 방호력 보강에 대한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 국민 안보공감대 확산 활동 강화 등 13개 기관․단체에서 대구․경북의 안보상황에 대한 깊이 있는 주제발표로 토의했다.
한편, 이날 통합방위협의회에서 김관용 도지사와 김범일 대구시장은 통합방위에 공로가 큰 2개의 유공 기관단체와 16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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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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