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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지역 음주운전 교통사고 크게 감소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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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3월 1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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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안동경찰서에서는 지난 한 달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집중단속과 홍보활동으로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크게 줄었다고 밟혔다.
지난 2월 19일 남선면 신석리에서 일가족이 4명이 숨지는 등 불과 보름 만에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로 7명이 사망하자, 음주운전 분위기를 제압하여 더 이상의 희생자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대대적인 홍보 및 집중단속에 돌입했다.
시청 등 유관기관, 경찰협력단체 및 사회단체들과 합동으로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 행사 전개, 언론매체를 통한 집중 홍보활동을 추진함은 물론, 유흥가 밀집지역은 물론 농촌지역까지 대낮, 저녁, 심야 등 주․야 구분 없이 집중단속을 펼쳤다.
그 결과,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18일까지 1개월간 무려 103건을 적발하였으며, 이는 작년 동기간 대비 171%(+65건) 증가한 수치이다. 이렇듯 집중단속으로 음주운전 분위기를 제압하자, 일반 교통사고는 5% 증가한데 비해 음주운전 교통사고 건수는 12건 발생하여 작년 동기간 대비 50%(-12건)로 크게 감소하였다.
집중단속에 돌입한 초기에는 1일 단속건수가 최대 10건으로 매우 높았으나, 지난 주말 동안 음주운전 적발건수가 전혀 없는 등 안동경찰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음주운전 근절대책이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경찰서에서는 현재와 같은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정착시키기 위해 연중 단속과 홍보활동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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