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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금년 1~2月 농식품 수출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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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년 동기대비 41%증가, 전국 수출증가율(10.8%)보다 높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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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3월 2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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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올해 2월까지의 농식품 수출이 전년 동기보다 41% 증가한 2천8백만 불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부류별로 신선농산물은 파프리카(67% 증가), 딸기(74%), 버섯류(29%) 등 과실류를 제외한 대부분 품목이 고르게 증가했다.
파프리카는 작황 양호와 엔화강세의 영향으로, 딸기는 태국으로의 신규시장 개척 및 동남아 수출을 회복하며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버섯류는 주력시장인 중국·홍콩의 수출이 줄어든 반면 유럽·미주지역 등으로의 수출물량이 늘어나면서 전체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과실류는 사과의 경우 대만 전수검사 및 이른 설명절과 전년 작황부진 배의 경우 대만의 이른 설명절에 따른 재고소진 등으로 감소하였다.
가공식품도 주요 수출품목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김치의 경우 일본, 대만, 미국 등 주요 수출국을 중심으로 수요가 지속 확대되고 있다.
쥬스류(198%증가)를 중심으로 한 음료류도 꾸준한 수출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수산물은 흡착사료의 주력시장인 동남아시아 중 인도네시아, 베트남의 물량 증가와 홍게살의 일본 수출호조로 31%증가를 보였다.
국가별로는 일본·미국·베트남 3개국이 전체 수출액의 67%를 차지하였으며, 특히 베트남의 경우 팽이버섯의 수출증가로 47%의증가율(전년 638천불 → 1,578)을 보였다.
한편, 경상북도에서는 금년도 농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목표를 230백만$(’11년 실적 210백만$의 110%)로 잡고 다양한 행정지원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경상북도 박순보 농수산국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수출여건에도 경북 농수산물 수출이 높은 수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며, ”한·미 FTA 발효 등 수출여건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기회요인을 활용하여 사과, 홍삼 등 전략 특화품목 육성과 한류를 이용한 수출시장 다변화 등으로 수출확대를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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