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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보일러(난로) 취급 부주의 화재 빈발 -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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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기대응 늦어 재산피해 크고 소화기 비치 등 예방이 최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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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3월 2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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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최근 유가상승으로 농촌지역에서 난방비 절약을 위해 사용하고 있는 화목보일러의 취급 부주의로 인해 주택화재가 빈번히 발생해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영주소방서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3월 현재까지 영주․봉화지역에서 발생한 주택화재 31건 중 4건이 화목보일러 취급 부주의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지난 24일 저녁 9시14분쯤 봉화군 상운면 구천리 박모(61세)씨 집에서 화목보일러 굴뚝을 통한 화재가 발생 99㎡ 규모의 조립식 주택 1동을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5,4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목보일러 취급 부주의로 화재가 자주 발생하는 이유는 사용자의 대부분이 농촌에 거주하는 노인들과 귀농자로 화재 초기 대응이 미흡하고 소방관서와 거리가 멀고 진입도로가 좁아 소방차 도착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아 효과적인 화재진압이 어렵다.
영주소방서 관계자는 “화목보일러 설치 시 건축물 외벽과 1m이상 거리를 두고 설치하고 주변에 방화벽을 쌓고, 나무땔감 등 가연물을 쌓아놓지 말고 연통은 철제 연통을사용하고 연통방향에 주의를 기울여 인근으로 불티가 날아가지 않도록 설치해야하며 초기진화를 위해 소화기나 물 양동이를 비치해 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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