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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9급 공채시험 평균경쟁률 21.3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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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 포항시 행정직 일반모집 부문 11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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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3월 2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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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2012년도 상반기 공채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468명 선발에 9,945명이 지원하여 평균 21.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이 같은 경쟁률은 외견상 지난해 평균 24대 1(426명 선발에 10,234명 지원) 보다 소폭 하락한 것인데, 이는 전통적으로 경쟁률에 강세를 보여 온 보건직 등 일부직렬에 대한 공채시험이 지난해 상반기에서 올해 하반기로 시험시행시기가 변경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다 이번에 선발하게 되는 행정직을 비롯한 10개 직렬을 기준으로 할 경우 지난해 363명에서 올해 468명으로 선발인원이 105명 늘어난 것도 경쟁률 하락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분야별 경쟁률에서는 행정직군은 276명 모집에 7,497명, 기술직군은 192명 모집에 2,448명이 지원해 경쟁률은 각 27.2대 1, 12.8대1로 집계돼 지난해 28:1, 12.8대 1보다는 조금 낮아졌다.
이번 시험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포항시 행정직 일반모집 부문으로 5명 선발에 596명이 응시하여 119.2:1을 기록했다.
지원자 중 연령대별로는 30대 미만이 5,299명(53.3%), 30대 이상 4,646명(46.7%)을 기록, 청년취업시장에서 높은 연령대에 속하는 30대 이상이 절반 정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지역의 취업난을 반영하고 있다.
성별로는 남자 5,303명(53.3%), 여자 4,642명(46.7%)으로 남자 응시자 비율이 조금 높았다.
최고령자는 예천군 행정직 9급에 지원한 남자로 올해 56세인 것으로 알려 졌다.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공직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시행하는 장애인 및 저소득 구분모집 부문에 대한 경쟁률은 지난해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 분야에서 14명 모집에 181명, 저소득층 분야에서는 22명 모집에 79명이 원서를 낸 것으로 파악돼 각각 경쟁률은 12.9대1과 3.6대 1로 지난해 10.7대1, 3.4대1보다는 조금 높아졌다.
장애인 수험생은 필요한 경우 이번 시험에서 편의지원을 신청할 수 있으며, 의사소견서 등을 통한 확인절차를 거쳐 시험시간 연장, 확대 문제지‧답안지 제공, 답안작성 대필 등의 시험편의를 제공받게 된다.
이번 시험에서 수험생 본인이 지원한 시군별, 직렬별 세부경쟁률은 3월 28일부터 경상북도 홈페이지(http://www.gb.go.kr) 시험정보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오는 5월 12일 도내 20여개 고사장에서 치러지며, 경상북도는 수험생들의 교통편의를 위하여 포항, 안동, 구미 등 3개 권역에 고사장을 배치할 계획이다.
수험생별 시험장소는 4월 26일, 합격자 발표는 6월 29일에 같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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