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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세계유산 특강 개최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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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3월 2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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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에서는 지난 2010년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하회마을의 세계 유산적 가치를 온전하게 이어가고 있는 하회마을 주민들의 자긍심 함양과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세계유산 해설역량 강화를 위해 ‘세계유산 특강’을 마련하여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 하회세계탈박물관 강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우리나라가 보유하고 있는 10개의 세계유산 중 전승주체인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처음 개최하는 것으로 마을주민들에게는 선조로부터 물려받은 세계 유산적 가치의 올곧은 이해와 바람직한 전승 방향을 모색하고 세계유산의 전승주체로서의 자긍심을 함양함에 목적이 있다. 또 문화관광해설사들에게도 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안동을 찾는 방문객들에게는 세계 유산적 가치를 보고, 듣고, 만지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오감만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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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교육프로그램은 특강 6회, 세계유산 답사 2회, 주민간담회 2회 등 총 10회로 편성하여 주민들이 세계유산에 대한 이해와 적극적인 활용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토론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강좌의 내용을 살펴보면 세계유산 하회마을의 전통문화와 가치, 세계유산의 올곧은 이해와 전승, 세계유산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관광매력물로써 세계유산 하회마을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 관광서비스․관광마케팅, 한국의 세계유산 현장답사 등으로 편성하여 세계유산의 진정성과 완전성을 후대에 물려 줄 수 있는 책임까지도 강좌를 통해 주민 스스로 고민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안동시에서는 세계유산 특강을 통해 세계유산 하회마을 주민들의 자긍심 함양과 방문객들의 만족도 향상뿐만 아니라 후대에 온전하게 물려 줄 바람직한 전승방향의 정립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도산서원과 병산서원의 세계유산 등재를 앞두고 내년에는 시민들에게까지 교육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세계유산 특강의 첫 강의는 30일 오후 3시 하회세계탈박물관 강당에서 “유네스코 문화유산보호 국제적 동향과 과제”(강사 손상락/안동시 세계문화유산담당)를 주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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