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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해진 문화바우처, 문화 혜택이 ‘듬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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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카드 기발급자 4월 2일부터 재충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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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3월 3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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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4월 2일부터 새로운 복지 모델이 되고 있는 문화 복지 대표 사업인 2012년 문화바우처 사업을 본격적으로 개시한다.
대구시는 ‘12년 문화바우처 사업 예산을 작년 대비 68% 증가한 33억 원 규모로 대폭 확대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저소득층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올해부터 도입되는 후기명식 카드 발급제의 추진으로 수혜자가 주소지와 상관없이 가까운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문화바우처 카드발급 신청을 할 수 있고 현장에서 바로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이는 2주 이상 소요되던 카드 발급 및 배송 기간의 획기적인 단축으로 이러한 방식의 문화바우처 신규 카드발급은 4월 16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또 2011년에 발급된 기존 문화카드 발급 소지자는 4월 2일부터 간단한 ARS 등록이나 홈페이지 등록 또는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방문을 통해 5만 원을 재충전할 수 있다.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기초생활수급대상 및 차상위 계층으로, ARS 1544-7500, 문화바우처 홈페이지(www.문화바우처.kr),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재충전한 카드는 2시간 후부터 사용할 수 있다.
문화바우처 카드 혜택도 더욱 풍성해진다. CGV 등 영화상영관에서는 문화바우처 카드 결제 시 최대 3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동반 할인혜택도 가능하다. 또 문화바우처 카드 소지자는 나눔티켓 제도를 통해 공연 및 전시 관람권을 50~8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거나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대구시는 2012년 문화바우처 사업을 대구문화재단에 위탁해 지역 맞춤형 사업과 소외계층의 문화수요 개발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기획바우처 사업을 확대해 지역 맞춤형 문화행사 현장으로의 ‘모셔오는 서비스’, 예술가의 ‘재가 방문서비스’ 등을 시행한다. 카드 이용이 어려운 고령층과 중증장애인 등 문화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 및 지역 고유 프로그램을 발굴해 동고동락하는 문화행정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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