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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장안하기, 담장허물기 시민운동 새 이름 “담장너머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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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어 부문은 “허물어요! 소통의 벽, 느끼세요! 이웃의 정”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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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3월 3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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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장허물기와 담장안하기 시민운동의 의미를 함축할 수 있는 새 이름에는 “담장너머愛”가, 표어에는“허물어요! 소통의 벽, 느끼세요! 이웃의 정”이 선정됐다.
대구시와 대구사랑운동 시민회의는 올해를 담장허물기 시민운동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동고동락, 승승장邱」, 「가고 싶은 대구, 보고 싶은 대구」 건설에 시민의 작은 실천으로 큰 기여를 하고 있는 담장허물기와 담장안하기 시민운동의 의미를 함축할 수 있는 새 이름과 표어를 공모했다.
공모결과 총 397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작품의 우수성이 뛰어나 대구사랑운동 시민회의에서는 수상작을 선정하는 데 많은 고심을 했다. 애초 각 부문 최우수작 1개 작품씩을 선정하려 했으나 아쉬운 출품작이 많아 각 부문 우수 4개, 장려 5개를 추가 선정해 앞으로 담장허물기‧담장안하기 시민운동에 사용키로 했다.
이번 공모 작품은 대구지역(142개 작품) 보다 타 시‧도 거주자(250개 작품)가 오히려 공모 작품을 많이 내 담장허물기‧담장안하기 사업이 전국적인 인지도를 가진 사업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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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칠곡2차수정한양아파트 담장허물기 전과 후 장면> | ⓒ 경북제일신문 | | 명칭부문 최우수작 “담장너머愛”는 소통, 공기의 질, 쾌적한 환경을 방해했던 담장 너머에는 이웃 간의 정이 있고, 살기 좋은 환경이 있음과 높은 담장을 넘어 정과 사랑과 쾌적한 환경을 받아들일 준비를 해야 할 때임을 내포하고 있다.(조혜경, 경기 안산)
표어부문 최우수작인 “허물어요! 소통의 벽, 느끼세요! 이웃의 정”은 담장을 서로 허물어 이웃과 함께 소통하며, 서로 간에 정을 나누는 아름다운 도시 대구를 만들어 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여승훈, 대구 수성구)
최우수에 대해서는 분야별로 대구사랑운동시민회의 공동의장 명의의 상장과 상금 각 20만 원을 수여하며, 우수와 장려도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사랑운동 사무국(전화 803-2825)으로 문의하거나 시, 구‧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공모작에 대한 수상은 4월 중에 한다.
대구시 황종길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공모 작품은 하나하나가 아깝고 아이디어가 참신한 작품이었다.“라며 ”대구시 대표 브랜드로 이제 16년을 맞이한 ‘담장안하기 시민운동’을 ‘담장안하기‧담장허물기 시민운동’으로 한 단계 높여 녹색도시 조성과 이웃 간에 소통하는 공동체 형성에 이바지하는 데 귀중히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계획된 담장허물기 사업은 상반기 접수결과 40여 건이 접수됐으며, 현장을 확인해 담장허물기 조경자문위원회 회의에서 사업 대상지를 선정한 후, 일정액 상당 무상시공과 담장쓰레기 무상처리, 조경자문 및 무료 설계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대구사랑운동사무국이나 구․군 자치행정과로 신청하면 된다.
1996년부터 전국에서 처음 시작된 지역 대표 브랜드사업은 이제 건축부터 담장을 안 하는 사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4월경 건축 관련 부서와 건축・건설협회, 관련 조합, 대한주택공사, 대구도시공사, 주택회사, 시민단체 등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담장안하기 시민운동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기 위해 참여 위원을 공모(3.30.~4.9.)한다. 평소 조경, 건축 등에 관심과 경험이 많은 분들의 적극적 참여를 바라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사랑운동사무국(전화 803-2825)으로 문의하거나 시, 구‧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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