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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대구소재 대학교 향토생활관 지원 협약 체결 -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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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3월 3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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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은 30일 대구소재 4개 대학교와 향토생활관(기숙사)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은 봉화군에서 박노욱 군수와 실무자들이 각 대학(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대구대)을 방문하여 총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화군의 인재양성지원에 대한 노력을 설명하고 향토생활관(기숙사) 건립 기금출연, 향토생활관 제공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봉화군은 교육발전기금에서 각 대학에 1억원씩 출연하게 되며 학교측에서는 일반기숙사보다 좀 더 나은 환경의 향토생활관(기숙사)을 지역 학생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출연금 1억원당 10명이 향토생활관 입사 영구 이용권을 얻게 되는 것인데 2012년 2학기부터 각 대학에 재학중인 지역 출신 학생 가운데 선발과정을 거쳐 향토생활관에 입사하게 된다.
향토생활관 기금출연은 지역을 선도해 나갈 유능한 인재 양성 및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 관․학협력을 통한 지역 발전에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봉화군은 관련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최근 인재양성원 운영, 명문고교 육성사업, 농어촌전원학교 육성사업 등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교육사업에 집중 투입함으로써 봉화고등학교가 전국 기숙형 공립학교 평가 전국 최우수, 기숙형 공립고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 학력향상(수학,영어) 전국 100대 학교 선정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전국 최초 산림과학분야 특성화 고등학교를 개교함으로써 그 위상을 알리게 되었으며 봉화군에서는 명문학교 육성을 위해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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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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