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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역 中企 무역기술 장벽 해소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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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4월 0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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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지역 기업의 경쟁력 확보와 수출 증진을 위해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으로 세계무역환경의 기술 장벽을 해소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이는 그동안 지역 기업이 기술력을 갖추고도 해외정보 및 전문인력 부족과 자금난으로 「해외규격인증마크」를 획득하지 못해 세계시장 진출에 애로를 겪고 있기 때문이다.
ISO는 주로 각국의 공업 규격을 조정·통일하는 데 목적이 있었다면, 이번에 지원하게 되는 해외규격인증사업은 제품에 대한 인증으로서 수입국에서 요구하는 규격인증 마크를 획득하는 것이다. 이는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신뢰도 향상과 제품의 기술 및 품질을 보증받게 됨으로써 수출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ISO(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국제표준화기구)
지원 대상은 대구시에 소재한 제조업체(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및 동법시행령 제3조에 해당하는 제조업체)로서, 본사 및 공장이 대구시에 소재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및 동법시행령 제3조에 해당하는 제조업체란, “상시 근로자 수 300명 미만 또는 자본금 80억 원 이하”의 기업체를 말함.
이번 사업으로 한국과 FTA 체결 및 발효 국가가 점차 늘어나고 있으나, 수출여건을 갖추고도 해외정보 및 전문인력 부족으로 해외규격인증마크를 획득하지 못한 중소기업을 위해 해외규격인증마크 획득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게 된다.
지원 한도는, 1개 기업당 전체비용의 50%~ 60% 범위 내에서 최대 500만 원, 2개 인증까지 동시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인증 분야는, NRTL(미국국가시험인증소인증), CCC(중국강제인증), FDA(미국식품의약품국), RoHS(유럽전기·전자장비 유해물질사용제한) 등 170개 제품분야다.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 사업에 참가할 기업은 4월 20일(금)까지 대구시나 (재)대구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http://www.ttp.org) 및 대구하나로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hittp.org)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2011년도는 22개 사에 대해 28개 해외규격인증획득을 지원했으며, 해외규격인증 획득의 영향으로 22개 사에서 49만 불('12년 3월 말 현재)을 수출했다.”며 “올해 말까지는 7백만 불 정도의 수출과 400억 원 정도의 매출증대가 예상됨으로, 작년도보다 예산을 2배 증가한 2억을 특별히 배정해 지역 기업의 대외경쟁력 향상에 전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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