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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주5일제 수업에 따른 발빠른 대응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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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청소년 ‘신나는 토요일 프로그램’ 개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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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4월 0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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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구미시에서는 지난 7일 오전 10시 평생교육원 강당에서 아동․청소년과 학부모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제1기 아동․청소년 신나는 토요일 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
구미시에서 마련한 주말 프로그램은 주 5일 수업제 전면 시행에 따른 지자체의 발빠른 대응으로 지역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에게 건전한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학교공부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할 뿐만 아니라 개인의 능력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개설하는 강좌는 아동․청소년들에게 인기 있는 청소년 기타교실, 방송댄스, NIE독서논술 등 3강좌이며, 2개월 과정으로 년 3회이상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4월과 5월에도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참여하는 일일 특강 ‘가족과 함께 하는 요리교실”과 “카네이션 꽃바구니 만들기 교실’도 계획되어 있다.
방송댄스반에 참가하는 홍채연양(문장초등학교 1학년, 8세)의 어머니 김정민씨는 “자녀가 방송댄스반에 참여하게 되어, 건강증진과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게 되어 기쁘고, 특히, 사교육비의 부담을 들어 준 토요강좌가 시민들에게 경제적으로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며 구미시의 이번 조치를 반겼다.
엄상섭 구미시평생교육원장은 “구미시는 초․중등학교의 주5일 수업제 전면실시에 따라 아동․청소년을 위한 토요강좌 필요성에 크게 대두되어, 시민의 욕구를 적극 수렴하여 타지자체 보다 신속하게 토요강좌를 마련하였다”면서, “앞으로도 아동․청소년뿐만 아니라 자녀와 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토요프로그램도 마련하는 등 아동․청소년, 그 가족을 위한 『신나는 토요강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2007년 7억원 이던 교육 예산을 올해는 250억원으로 35배 확대편성 친환경무상급식, 지역의 명문학교 육성, 구미학숙건립, 주 5일 수업에 따른 주말 평생교육과정 운영 등 교육사업에 투자하여 50만 시민이 살기 좋고 배우기 좋은 명품 교육도시 구미를 만들기 위해 교육에 아낌없는 투자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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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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