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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 및 차량 전문털이 50대 검거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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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2월 1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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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서(서장 이성호)는 지난 1월 14일 오후 5시께 안동시 용상동에 주차하여 둔 승합차량의 유리창을 파손하고 차량내부에 있던 금품을 절취하는 등 대구.경북일원 빈집을 골라 절도행각을 한 피의자 A(52세)씨를 검거하여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 하였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4월말 출소하여 대구.경북일원에서 스타랙스 승합차량을 이용하여 자신이 다니던 회사의 유류를 절취하는 등 주차된 차량 및 주택에 침입하여 13회에 걸처 20여점 80여개 시가 1,000 만원 상당의 금품을 무작위로 훔치는 등 절도행각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일단 10여건의 범행을 확인하였지만 범인의 수법으로 보아 추가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공조수사 요청 및 여죄를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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