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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도지사, 대학생과 ‘독도와 대한민국의 미래’ 토론 가져

- 반크(VANK), 지역대학생과 함께 머리 맞대 -

2012년 02월 21일 [경북제일신문]

 

↑↑ 단체기념촬영

ⓒ 경북제일신문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21일 오후 3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대구대학교 종합복지관 소극장에서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기념에 대한 대응으로 지역 대학생 100여명과 함께 ‘독도와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주제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에는 김 지사와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VANK)’의 박기태 단장, 경북대‧경일대‧대구가톨릭대․대구대․영남대 등 100여명의 지역 대학생들이 참여하고, 김 지사는 ‘경상북도의 독도영유권 공고화 정책’을 박 단장은 ‘독도를 가슴에 품고 대한민국을 세계로’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독도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청년의 역할과 현실참여 방법에 대해 자유토론을 벌였다.

특히, 한국에 유학중인 콩고 출신 유학생(엘리스 외 3명)들이 ‘외국인의 시선으로 본, 독도와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토론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 지사가 직접 대학생을 찾아 나선 배경은 일본이 지난 2005년에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제정을 계기로 일본 우익세력들이 경쟁적으로 나서서 교과서와 역사 왜곡을 주도하고, 이웃국가들과 영유권 분쟁을 부채질하는 등 끊임없이 분란을 일으키고 있어 청년들을 직접 만나 이런 현실과 분위기를 그대로 전달하고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주문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일본 시마네현은 매년 2월 22일을 전‧후로 기념식‧전시회‧시민강좌 등 “다케시마의 날”행사를 개최해 왔으며, 금년에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각종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2월 10일에는 후지무라 관방장관이 “정부차원에서 참석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는 발언과 일본 국회의원 10여명이 기념식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어 정부와 함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일본은 정부, 정치권, 우익단체가 마치 각본에 따라 움직이듯 일사분란하게 독도영유권 훼손에 나서고 있다. 심지어 지난 해 3월에는 후쿠시마 지진으로 국가적 재난을 입어 우리나라와 전세계로부터 도움을 받고 있는 상태에서도 독도 근해에 해상보안청 소속 순시선을 계속 보내 독도에 대한 야욕을 드러냈다”고 했다.

“이런 현실을 젊은이 들이 잘 이해하고 현실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 청년대학생들 속으로 직접 찾아왔다”고 밝히며, “앞으로 청년들의 눈높이에서 고민을 듣고, 인생의 선배로서 조언과 우리 사회의 미래를 터놓고 얘기하는 기회를 더 자주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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