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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브랜드개발지원 3년‥효과 ‘만점’

-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브랜드'로 실현한다! -

2012년 02월 27일 [경북제일신문]

 

대구시가 2009년도부터 지역 중소기업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납품구조를 극복하고 기업의 자가 브랜드를 개발토록 지원해 지역의 글로컬(glocal) 브랜드를 육성하는 「지역우수기업 브랜드화지원사업」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

대구시가 사업비를 지원하고 대구경북디자인센터의 주관으로 시행되는 「지역우수기업 브랜드화지원사업」은 기업 이미지 재정립(CI) 및 제품 브랜드 개발(BI), 기업명/브랜드명 개발, 해외시장 브랜드 출원 검토, 포장디자인 시스템 개발 등을 목표로 시행되고 있다.

2009년도 시범 사업에서 크레텍책임/웰딩(구 책임웰딩), 엔유씨전자, 에이디시, 에스티원창, 광림섬유 등 8개 중소․중견기업의 자가 브랜드 개발로 해외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2010년도 32개 기업, 2011년도 34개 기업이 본 사업을 통해 브랜드를 개발해 업계는 물론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VISOOM 2011 서울모터스 참가 사진

ⓒ 경북제일신문

대구시는 대구경북디자인센터를 통해 사업공고 후, 브랜드 개발이 필요한 기업들의 신청을 받는다. 지원기업 선정 기준은 기업의 견실성 및 마케팅 실행 가능성, 기업 필요사항에 대한 개발지원의 타당성, 향후 도출될 기대효과 및 성과, 기업의 판로대책 및 사업추진의 적극성 등이다.

지원신청 자격은 개발범위에 따라 전년도 매출실적 50억 이상, 매출대비 수출비율 30% 이상인 중견기업에서부터 일반기업까지 다양하다. 일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업 지원금은 4000만 원 ~ 2000만 원으로 총 개발금액의 80% 내외이며, 기업분담금은 총 개발금액의 20% 내외다. 올해에는 총 35개 기업지원을 목표로 확대 추진될 예정이다.

선정된 지원기업의 브랜드를 개발할 디자인·브랜드전문기업을 대구경북디자인센터를 통해 모집하고 선정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개발기간은 최대 6개월에서 최소 3개월이며, 최상의 개발결과물 도출을 위해 개발과정 중 전문가 자문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에는 각 기업의 실정에 맞는 맞춤형 브랜드 개발과 사업에 참여한 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미 FTA 실효에 대비한 지식재산권·디자인보호 관련 전문가 교육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개발완료 후, 브랜드 가이드라인 지침서를 기업에게 제공하고, 필요 시 브랜드 사후관리 교육을 통해 기업에서 브랜드 활용에 애로사항이 없도록 지원한다. 결과적으로, 중소기업과 디자인·브랜드전문기업이 함께 만족하는 브랜드 가치화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28일 오후 2시, 대구경북디자인센터 8층 아트홀에서 진행될 사업설명회를 기점으로 기업과 제품 브랜드 개발을 희망하는 대구지역 중소기업의 접수를 받는다.

대구시 안국중 경제통상국장은 "대구는 다른 지역에 비해 지역 특화산업에 대한 육성 의지가 높고, 풍부한 문화콘텐츠로 잠재적인 브랜드 경쟁력의 가능성이 큰 도시“라며 “본 지원 사업은 단순한 브랜드 개발이 아니라 기업의 비전과 목표 등 경영 전반에 대한 재정비로 회사 운명을 좌우하는 생존전략 개발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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