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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의료급여 자원연계 활성화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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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구․군, 보건소 등 보건복지 관계자 한자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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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2월 2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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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생활이 어렵고 건강도 불편한 수급권자의 적정의료이용 및 삶의 질 향상과 지방-중앙, 의료급여-보건-복지 간 수직-수평적 소통․협력 강화를 위해 ‘12년 지역 의료급여사업 자원연계 활성화 토론회’를 연다.
28일 오후 2시 대구테크노파크에서 개최되는 지역의료급여사업 자원연계 활성화 토론회에서는 지역 의료급여사업과 보건소 보건사업-사회복지-노인복지사업과의 횡적인 정보교류 및 연계 활성화에 대해 논의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구군 의료급여와 복지 관계자, 보건소 방문보건․건강증진․정신보건 관계자, 정신보건센터 관계자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지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대구시 의료급여사업은 수급권자에게 진료비, 건강생활유지비, 장애인보장구 등 의료비 지원사업과, 시와 구군에 배치된 25명의 의료급여관리사(간호사)가 건강과 생활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건강상담, 자원연계 서비스 등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지역 의료급여수급권자는 2012년 현재 11만 2천 명으로 의료급여사업 예산은 2010년 2,794억 원, 2011년 3,019억 원, 2012년 3,435억 원으로 시 전체 예산의 6.2%에 해당하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고 있으며 해마다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10년과 2011년 입원진료비는 전체 의료비의 47%를 차지하고 있어 복지시설, 방문보건 등 보건사업과의 연계활성화를 통해 입원이 꼭 필요하지 않은 장기 입원자에 대한 사후관리 방안 마련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대구시는 수급권자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의료급여재정 안정화를 위해 지난해 8월 대학, 보건소, 사회복지, 의료급여관계자로 의료급여지역실무단을 전국 최초로 구성하고(위원장 :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김종연교수) 올 2월까지 9차례의 정기․임시 실무단 운영을 통해 지역의료급여사업 발전을 위한 우선순위를 선정했다.
- 1순위 : 복지-보건사업등과의 ‘자원연계 활성화 방안 개발’,
- 2순위 : 건강향상과 의료비 절감 모범 수급권자에 대한 인센티브제도 개발
- 3순위 : 장기입원자 사후관리 방안 마련
- 기 타 : 대구시-심평원-보건소-구군 합동 의료급여 특별 점검반 운영, 자문의료기관 운영 등
대구시는 이번 의료급여자원연계활성화 토론회에서 제시된 방안과 그간 실무단에서 논의된 우선순위 사업에 대해 2012년 세부계획을 마련,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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