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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금년 노인일자리사업 대폭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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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269억원 투입, 일자리 17,400여 개 창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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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2월 2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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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경상북도는 일자리 창출을 통한 서민생활 안정을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정한 가운데 노인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 지원을 위하여 금년도 노인일자리사업에 지난해보다 46억원이 늘어난 269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2년 경상북도의 노인일자리사업을 당초 작년보다 890여명이 늘어난 15,400여명으로 계획하였으나 금년 상반기 중 추경예산에 33여억 원을 추가로 투입하여 약17,4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지방자치단체 정부합동평가에서 노인일자리 목표달성 율이 전국 최고 등급을 받은데 이어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 2011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도 양호한 성적을 받아 약17억의 국비를 추가로 확보하게 되었는데 이번에 추가된 예산은 전국 시․도 단위에서 가장 많은 금액이다.
지난해와 비교하여 경북도의 국고보조 노인일자리는 10% 증가하였지만 경북도의 노인일자리는 전국평균의 두 배인 20%이상 증가하였으며, 이와는 별도로 경북도와 시․군 자체예산으로 추진하는 노인일자리를 포함하면 경북도의 노인일자리 사업량은 전국 최고의 수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주민의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 2월 27일 안동시와 의성군을 시작으로 시․군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갖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약1만 7천여 명의 어르신들이 330여개의 사업장에서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경북도는 앞으로 노인일자리사업 방향을 단순작업 위주의 획일적 일자리 보다 사회적 이슈를 선점하고 사회적으로 소외되거나 관리가 필요한 대상별로 전략사업을 기획․보급하여 도내 노인일자리의 질을 높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환경지킴이나 초등학교급식도우미와 같이 사회적으로 유용성이 강한 일자리 외에도 숲 생태해설가, 문화유산해설가, 충효훈장님과 같이 노인의 경륜과 지식을 전달하는 노인일자리, 독거노인 돌보미와 같은 소외계층을 돕는 일자리, 택배사업이나 한식당 등 소규모 창업사업단, 수요처의 요구에 따른 교육 후 경비원이나 환경미화원 등 필요한 인력을 파견하는 일자리 등 매우 다양한 노인일자리사업 들을 펼칠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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