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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여행바우처사업 본격 시행 -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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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3월 0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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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시설단체 등 사회적 약계층을 대상으로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여행 바우처사업을 3월 31 일까지 신청접수 받는다.
여행바우처는 경제적, 신체적, 사회문화적인 이유로 국내여행을 쉽게 접하지 못하는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여 삶의 질 향상과 관광향유권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자격은 개별바우처는 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 또는 법정차상위계층 이고, 복지단체는 사회복지사업법 등 관련 법령에 따른 사회복지시설 이다. 지원금액은 개인 및 단체는 1인에 15만원이고, 가족동반 여행은 2인에 30만원을 지원한다.
여행바우처 3월 31일까지 여행바우처 웹사이트 (http://www.tvoucher.kr)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접수를 하면 되며, 자격 요건이 충족된 신청인에 한하여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개인 및 복지시설 단체는 신용카드 형태의 바우처를 발급받아 올해 12월 말까지 전국 여행사에서 판매되고 있는 국내 여행 상품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개별 선정자는 여행사를 이용하지 않아도 철도탑승권 구입, 테마파크 및 워터파크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여행바우처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웹사이트(http://www.tvoucher.kr)를 참조하거나 봉화군청 문화관광과 관광개발담당(054-679-6344) 또는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
한편 봉화군 관계자는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국내 여행경비 지원으로 복지 증진 등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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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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