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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 대장정 올라 -안동

2012년 03월 02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중요무형문화재 제69호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이 3일부터 시작되었다. 우리나라 최고의 전통민속마을인 하회마을에서 800여 년의 기나긴 역사를 이어오며 전승되고 있는 하회별신굿탈놀이는 ‘탈의 예술성’과 ‘탈놀이의 민중성’이 뛰어나며, 놀이를 통해 ‘계층간의 갈등을 조화롭게 해소하고 화합함으로써 공동체를 건강하게 지켜가고자 하는 우리 조상들의 슬기와 지혜로움이 담겨 있는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 세계인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하회마을이 유네스코 지정 세계무형문화유산 등재 2년째를 맞은 지난해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 관람객은 이전 해의 2배에 달하는 약 200,000명이었으며, 이에 2012년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에 대한 기대는 그 어느 때보다 크다고 할 수 있다.

지난 1997년부터 시작된 상설공연은 2011년 12월까지 15년 동안 총 1,126회 공연에 관람객 163만명(외국인 200,000명 포함)을 돌파하는 경이로운 기록을 쌓으며 이제는 자타가 인정하는 최고의 전통문화공연으로 자리 잡았다.

상설공연의 기대효과는 지역사회와 안동의 문화발전에 끼친 영향을 통계적으로 드러나는 관람객 숫자로도 잘 알 수 있지만 보이지 않는 파급효과는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역사가 짧음에도 불구하고 6년 연속 전국 최우수축제로,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됨으로써 세계 유수의 축제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발판을 세우기도 했다.

2012년도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은 3월3일부터 매주 수요일, 토요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주 3회 운영된다. 공연 장소는 올해부터 전수관 재건축공사로 인해 3월은 예년처럼 전수관에서 진행되며, 공사가 시작되는 4월경부터 하회마을관리사무소뒤편 임시공연장에서 진행된다.

무료공연이며 끝난 후 연희자와 관람객이 함께 신명을 풀어내는 뒤풀이 한마당과 연희자와 함께 추억만들기(기념사진찍기) 등으로 진행하여 공연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신명과 감흥을 느끼게 할 것이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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