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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두 팔 걷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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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방철새 도래기 앞두고 AI 방역 총력대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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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3월 0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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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최근 경기 및 충남지역 철새도래지 야생조류 검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발전할 수 있는 H5 항체가 지속해서 검출되고 있어 현재 운영 중인 AI 상황실 운영을 강화해 의심 축 발생신고 처리와 농장단위의 방역대책이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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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이는 AI 발생지역인 베트남, 캄보디아, 홍콩, 중국 등지에 머물든 남방철새가 국내로 돌아오는 3~5월 기간을 대비하기 위해서다.
가금사육 농가에는 ‘농장규모에 맞는 소독시설을 설치․가동’해 주 1회 이상 정기적인 소독’을 실시하고, ‘농장출입통제 안내판’, ‘발판 소독조, 야생조류 차단막 설치’ 등의 방역 준수사항을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방역을 소홀히 한 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단행키로 했다.
아울러 영세농가에 대해서는 축산농협에 방제단 운영비 1억 원을 지원해 농가소독을 지원토록 조치하고, 대규모 농가는 소독약품 등 방역 기자재를 지원하는 한편 공수의 등 30여 명의 예찰요원을 동원한 가축의 이상 여부 관찰도 지속해서 실시키로 했다.
대구시는 현재까지 AI 의심 신고 등 별다른 이상 동향은 없었으나 3~4월이 AI 발생위험이 가장 큰 시기인 만큼 일선 현장에서의 철저한 방역준수 사항 이행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대구시 김형일 농산유통과장은 “최근 어려움에 부닥쳐 있는 농민들과 동고동락 하고 축산농가의 방역의식 고취를 위해 3월 7일(수) 관련 공무원들이 달성군 현풍면 소재 가금사육 농가 등에서 직접 방역현장에 참여해 축산농민들과 함께 방역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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