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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과 웰빙,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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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참살이 실습 터 사업으로 웰빙일자리 창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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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3월 0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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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참살이 실습터 교육생의 창업현장 | ⓒ 경북제일신문 | 대구시가 지원하고 대구보건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인 ‘참살이 실습 터 사업’이 15명 창업, 47명 취업 성과를 올리는 등 전국 7개 실습 터(서울 송파구청, 한국관광대, 한경대, 건양대, 대구보건대, 전주비전대, 제주관광대) 중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참살이 실습 터 지원사업은 네일아트, 공예디자이너, 커피 바리스타, 웨딩플래너, 플로리스트, 투어플래너, 소물리에, 푸드코디네이터의 8개 참살이 분야에 대해 대학전공자, 초급기술자, 경력 단절자에게 다양한 실습기회를 제공하고 일반 시민에게는 참살이 무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웰빙’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하는 사업이다.
특히, 창조적인 아이디어, 기술, 전문지식 등을 주요 생산요소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Well-being 분야의 지식기반 서비스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략적 육성을 위해 대학 및 지자체를 실습 터로 지정했다.
대구시는 대구보건대학교 대구시니어 체험관에서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참살이 실습 터를 운영했다. 교육 분야는 커피 바리스타(20명), 네일아티스트(20명), 한지공예디자이너(20명), 웨딩플래너(20명)의 4개 과정이며 총 80명의 교육생이 교육을 받아 전원이 교육을 수료했다.
커피바리스타의 경우 커피 기초이론, 카페메뉴개발 등 실제 매장에서 판매하는 메뉴뿐 아니라 독자적인 메뉴 개발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네일아티스트는 네일아트, 페티큐어 등 현재 유행 및 앞으로의 유행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한지공예디자이너는 한지공예개론, 탈색기법, 골조구성법, 색상구현 및 조명구성법, 창업 실무 교육으로 진행됐다. 웨딩플래너는 결혼기획‧사진‧미용‧예절‧컨설팅, 결혼 실무 및 창업실무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생 중 15명이 창업하고, 47명이 취업을 해 총 62명이 창‧취업에 성공하는 훌륭한 성과를 거두었다. 전국 참살이 실습 터 지원사업의 평가항목인 창‧취업률, 운영 및 사후관리 부분,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의 평가에서 대구가 최고의 성적을 거둬 가장 우수한 사업성과를 냈다.
또 교육생 일부는 지난 12월 14일~15일 코엑스에서 열린 중소기업청이 주관한 ‘지식서비스 창업대전’에서 네일아티스트, 커피 바리스타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기도 했다
참살이 실습 터를 통해 창업에 성공한 염미영(38세, 네일아티스트과정)씨는 “실무경험이 많은 강사의 현장 위주 실습교육과 실습 터 내 교육생들과의 정보교환이 창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참살이 실습 터는 교육생들의 창‧취업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참살이 사업을 알려 지역 주민의 생활 질을 높이는데도 한몫을 했다.
8개월간 총 2,948명의 지역 주민이 커피바리스타가 만드는 고급 커피무료시음, 네일아트 무료체험의 기회를 가졌으며, 이외에도 참살이 실습 터 창‧취업 시뮬레이션 경진대회, 각종 세미나 등을 실시, 지역 주민이 참살이 업종에 더 쉽게 다가가도록 했다. 또 다문화가정 결혼식 무료봉사를 통해 사회 소외계층에게 뜻깊은 추억을 마련해 주는 등 지역 사회에 이바지 했다.
참살이 실습 터 사업 총괄 책임자인 대구보건대학교 김선칠 교수는 ‘’교육대상자의 질 높은 취업과 실질적인 창업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및 대구 지역 창‧취업 전문 기관과 연계를 통해 지속해서 지원을 해 청년실업 해소에 구실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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