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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에 뛰어든 자살기도자 구조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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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5월 0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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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인동파출소 최창완 경장 | ⓒ 경북제일신문 | 지난 6일 저녁 10시 40분께 구미시 임수동 낙동강변에서 신변비관으로 술을 마시고 낙동강으로 뛰어든 김모(53세, 장애인)씨를 구미경찰서 112종합상황실의 신속한 판단으로 구조하였다.
이날 저녁 9시 44분께 구미경찰서 112종합상황실로 ‘자살 할 것이다. 찾지 마라.’라는 불상자의 신고가 접수되었고 긴급한 상황임을 감지한 112종합상황실에서는 119와 협조 위치추적시스템을 가동하여 자살기도자가 구미시 공단동에 있는 (주)한국전기초자 부근에 있는 것을 확인했다.
그 주변 모든 112순찰차량에 자살기도자 구조 지령을 전파하였고 인동파출소 112순찰차량이 구미대교 아래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는 자살기도자를 발견했다.
인동파출소 경장 최창완은 수심 4미터의 낙동강으로 몸을 던져 의식이 희미해져 가는 자살기도자를 구조 후 119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김씨를 구조하였다.
인명구조를 마친 최창완 경장은 “경찰관으로써 당연히 할 일을 했고, 김씨가 남은 인생을 즐겁게 살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 4일 강력범죄 및 재난 공동대책 일환으로 경북지방경찰청과 경북소방본부와의 ‘위치정보공유업무협약’을 통한 첫 번째 인명구조 사례로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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