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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금융지원 기관과 사상 최대 2,120억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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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소득․저신용자 등 서민들에 대한 대대적 금융지원 및 피해구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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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5월 0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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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서민경제 안정과 활성화를 위해 금융지원 기관과 함께 사상 최대인 2,12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우선 대구시는 경기침체, SSM 입점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 골목 상점가 내 소상인(모범 전통시장․모범음식점․착한 가격업소․우수농산물 가공업소 포함)을 위해 500억 원을 초저금리로 자금 지원한다.
골목 상점가 내 소상인에게 업체당 1천만 원 한도 내에서, 市에서 2.0% 이차보전, 대출은행(대구은행, NH농협은행, 중소기업은행, 신한은행)에서 1.5% 금리 인하 등 3.5%의 이자를 감면해줘 업체의 이자 부담을 3.03 ~4.06%로 획기적으로 경감한 저리대출을 5월 15일부터 시행한다.
불법 사금융 피해 예방과 제도권 금융이용 유입을 위해서는 새희망홀씨(600억 원), 햇살론(120억 원), 미소금융(300억 원), 바꿔드림론(250억 원), 긴급 소액자금 대출(50억 원) 등 1,320억 원을 금융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키로 했다.
새희망홀씨, 햇살론, 미소금융 등은 저소득․저신용자를 위한 금융상품으로 창업자금, 사업운영자금, 생활안정자금, 고금리 차환자금 등 조건에 따라 5천만 원 한도 내에서 저금리로 지원해준다.
특히, 지역 금융기관인 대구은행에서는 「DGB희망 일수 대출」300억 원 규모의 신규상품을 출시해 무등록 사업자를 포함한 소상공인에게 1천만 원 한도 내에서 손쉽게 대출을 해준다.
금리는 6.5~9.38%로 무담보, 무보증으로 손쉽게 대출해 주고 매일 또는 매월 일정 금액을 상환하는 획기적인 상품이다.
이에 따라 5월 10일 오후 5시 시청 상황실에서 14개 금융지원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내외의 경기둔화 등 실물경제 악화로 위축되고 있는 서민 및 소상공인에 대해 경기 안정 및 활성화를 지원할 필요성과 최근 피해사례가 속출하고 있는 불법 사금융 이용을 제도권 금융으로 흡수하기 위한 대책이다.
- 협약기관(14) : 市, 금감원 대구지원, 대구은행, NH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 중소기업은행 대구경북지역본부, 신한은행 대구경북지역본부,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지역본부, 대한법률구조공단 대구지부, 한국자산관리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신용회복위원회 대구지부, 대구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진흥원 대구경북지역본부, 미소금융대구 중구․서구지점
대구시는 이와는 별도로 불법 사금융 피해 상담 및 구조를 위해 법률구조공단, 신용회복위원회, 미소금융재단 등이 참여하는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를 설치(5. 10.)․운영해 사금융 피해예방․구제 및 자금지원에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센터는 대구 신용보증재단에 위치해 접근성과 효율성이 높다. 또 서민금융지원 관련 기관이 합동으로 근무하면서 서민에게 저리 전환대출과 금융 애로 상담, 피해구제 등을 ONE-STOP 방식으로 지원해 저소득 금융 취약계층은 이곳에 1회 방문으로 상담․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구시 안국중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대구에 있는 행정기관, 금융기관, 서민지원 기관이 힘을 합쳐 서민경제 안정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협약체결 후 각 기관별 특화된 지원책을 시행함으로써 지역의 서민‧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고, 서민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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