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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대구TKTS 운영, 뮤지컬 등 염가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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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문화 콘텐츠 지원으로 뮤지컬 도시로 도약하는 기틀 마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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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5월 1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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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21세기 신 성장 동력산업으로 새로운 부가 가치를 창출할 공연문화도시 조성의 하나로 대구TKTS 운영, 공연인력 Market 사업 및 소극장활성화 사업 등 공연콘텐츠 분야를 육성‧지원하기로 했다.
대구공연문화도시 조성사업은 국가차원에서 문화강국 실현을 위한 지역 거점 문화도시 육성 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대구는 뮤지컬, 오페라 등 공연콘텐츠에 대한 인적자원 및 시장수요가 지방도시 중 최고수준으로 타 도시와 차별화된 우수한 환경을 가지고 있다.
대구시는 공연산업 육성을 위한 효율성 측면에서 공연수요, 공연인프라 및 공연 관련 축제 등 공연 산업의 거점역할 수행을 위한 기본 조건을 구비했으며, 영남권의 중추도시로 풍부한 예술인적 자원과 지방 최다 대형공연장 등 다양하고 우수한 문화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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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TKTS(타임스퀘어) 조감도 | ⓒ 경북제일신문 | | 이번 공연콘텐츠 분야의 가장 핵심인 대구 TKTS 운영사업은 전국 최초로 시행되며 동성로 일원에 티켓부스를 설치해 관객에게는 각 공연장의 잔여좌석을 당일권에 한해 염가로 판매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골고루 관람할 기회를 제공한다. 공연기획사는 유료 객석률을 높일 수 있어 윈-윈할 수 있는 전략사업이다. 이는 대구의 공연현황을 알리는 홍보물로서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공연인력 Market 사업은 최근 공연예술 인력의 배출이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정작 현장에서는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는 수급 불균형 문제와 공연장 간 인력 불균형 문제가 상존함에 따라 공연인력의 취업지원을 위해 공연인력 구인/구직 네트워크화로 지역 일자리 창출로 청년층의 실업 해소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소극장활성화 사업은 현재 중․남구 일원에 집적해 있는 소극장 등에 대해 유도등, 감지기 등 관람객 안전시설 보강 등 편의시설을 지원해 영세한 소극장의 공연 창작환경의 구현으로 관객 접근성을 높이고자 한다. 또 창의성과 예술성이 높은 다양한 공연 창작 활성화를 위해 창작의 필수요소인 시놉시스(대본 및 악보)를 장르별(뮤지컬, 넌버벌, 연극)로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해 공연 현장에 제공함으로써 공연예술 창작기반을 조성하기로 했다.
아울러 공연홍보 마케팅 사업은 지역의 영세한 공연제작 업체들에 대한 체계적인 홍보 등 on-off line을 통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홍보마케팅 강화를 통해 공연문화도시 대구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속가능한 공연산업 발전을 위해 차세대 공연산업 허브센터를 건립해 3D 등 디지털문화의 혁신과 새로운 공연시장을 개척할 디지털 융합기술 개발을 도모하고 국가적으로 첨단공연산업을 선도할 특화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공연산업의 수도권 편중을 한류공연 특성화 지역으로 분산시켜 대외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국가적인 시너지 효과를 거양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 홍성주 문화산업과장은 ″이번 공연콘텐츠 육성․지원 사업은 전국 최초로 공연산업 역량을 극대화해 수도권과 더불어 공연문화도시로서 도시브랜드를 정립하고 세계 3대 뮤지컬 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만들어 나가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 TKTS는 TICKETS에서 알파벳 4글자를 가져온 말로, 현재 런던 웨스트엔드와 뉴욕 브로드웨이에서는 전날까지 안팔린 뮤지컬과 연극표에 대해 당일에 한해 2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여 공실율을 줄임으로써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한 티켓예매 시스템을 의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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