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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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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가의 80∼90% 지원, 6월 29일까지 신청서 접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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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5월 1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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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정보화를 통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장애인들의 눈과 귀, 손이 되어줄 정보통신보조기기 69개 제품(행정안전부 선정 품목)을 180여명에게 제품가의 80~90%를 지원하여 보급할 계획이다.
올해 보급될 정보통신보조기기는 △시각분야 화면낭독 S/W,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등 37개 △지체․뇌병변 분야 특수키보드, 특수마우스, 터치모니터 등 14개 △청각․언어 분야 영상전화기, 의사소통보조기, 음성증폭기 등 18개, 총 69개 품목으로 장애유형별로 다양하게 구성되었다
보급대상자는 장애인복지법 제32조에 의해 등록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6조에 의해 등록된 자 중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장애인이다.
이번 사업은 신체적․경제적인 여건으로 정보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정보통신보조기기 및 특수S/W를 저렴한 가격으로 보급하는 사업으로 대구시가 제품가격의 80%를 지원하고 본인은 20%를 부담하며, 기초생활 수급대상 및 차상위 계층 장애인의 경우에는 제품가격의 90%를 지원한다.
보급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오는 6월 29일까지 인터넷홈페이지(www.at4u.or.kr)나 대구시 IT산업과에 소정의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자는 8월부터 본인부담금 납부 후 보급 받을 수 있다.
한편, 한국정보화진흥원 주관으로 정보통신보조기기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장애인을 위해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대구광역시 보조기구센터에서 전시회를 개최하고 보조기기 관련 영상물 상영, 시연 및 체험기회 제공, 장애유형에 맞는 전문상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구시 권태형 신기술산업국장은 “앞으로도 컴퓨터의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에 대해 지속적으로 보조기기를 보급하여 장애인들의 교육, 취업,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등 사이버 세상에서는 더 이상 장애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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