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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농업인대학으로 전문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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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소농(强小農)과 전문 농업인 육성을 위한 대구농업인대학 개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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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5월 1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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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농업인대학 개강식 | ⓒ 경북제일신문 | |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작지만 강한 농업인 육성을 위해 지역 실정에 알맞은 2012 대구농업인대학 '경영.마케팅과'를 운영한다.
지난 16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 21일까지 25주 과정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농업인대학을 운영한다.
「대구농업인대학」교육 목표는 전문기술교육을 통한 한국농업의 꿈과 희망, 강소농(强小農)을 육성하고, 지역 농업․농촌을 이끌어 갈 최고 수준의 농업 인력을 양성하는 데 있다.
세부내용은 기초과목과 전공과목, 교양과목 및 특별활동으로 나눠 104시간을 교육한다. 기초과목은 토양학, 재배학, 농약학, 농기계 등, 전공과목은 농업 마케팅 전략이론, 농산물 온라인 유통, 대형마트 및 백화점 유통전략, 도매유통 출하 전략, 농산물 수출, 농업금융 및 법률 등으로 추진한다. 교양과목은 농업인 건강관리, 리더십 교육, 도시농업 등을, 특별활동으로 선진농장 컨설팅, 졸업논문 발표, 평가 등을 한다.
강사구성은 대학교수, 연구소 전문가, 농업기술센터의 전문 지도사와 다른 지역의 유명강사를 초빙해 심도 있는 강의를 한다.
특히 올해는 대구경북의 상생발전을 모색하고 공동협력 과제발굴을 위한 협의체인「대구경북 경제협력 추진위원회」에서 협력과제로 선정된 농업인 교육 상호 교류 활성화에 따라 경북 농업인에게 입학의 문을 개방해 성주, 군위 등 경북 농업인 5명도 교육의 기회를 가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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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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