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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고아 돌봄 활동 美선교사 대구 방문

- 옛 직업학교 터, 의료선교박물관 방문 등 50여년 만에 한국 제자 상봉 -

2012년 05월 24일 [경북제일신문]

 

1950년 한국전쟁 당시 전쟁고아 돌봄 활동에 헌신했던 미국 선교사 74명 중 생존자 및 가족 일행 40명이 5월 25일 대구를 방문한다.

한국전쟁 전후 한국에 파송돼 전쟁고아를 돌보았던 미선교사 일행이 대구를 방문해 이들의 활동 모태가 됐던 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 의료선교박물관, 옛 직업학교 터를 찾아 당시의 기억을 회상한다. 또 50여 년 만에 대구‧경북에 거주하는 30여 명의 제자들과 상봉해 그간의 못다 한 정을 나누는 특별한 만남의 자리가 마련된다.

이번에 방문하는 미 선교사들은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한국에 파송돼 1972년까지 대구와 경산지역을 중심으로 고아원 사역과 의료선교, 보육교사 훈련 등에 힘을 쏟았으며, 40여 년이 지난 지금 70세 후반부터 90세 초반까지 고령으로 사실상 마지막 방문이 될 수도 있는 매우 의미 있는 여행이다.

이들 미선교사 일행은 5월 25일 대구 도착 후에 경제부시장이 주최하는 오찬에 참석하고 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를 방문해 그간의 활동상황을 살펴보고, 동산병원 내의 의료선교박물관도 방문한다.

이날 저녁 시간에는 수성관광호텔에서 이들이 세운 직업학교(경산시 신천동 산 16번지) 출신 제자들과 50여 년 만에 상봉하는 기쁨을 함께 나누고, 다음날인 26일에는 경산에 있는 직업학교의 옛터를 둘러본 후 서울로 떠난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북한의 남침으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웠던 시절에 우리나라에 오셔서 젊음을 희생한 그분들을 잊지 말고 꼭 기억해야 한다.” 며 “그들의 희생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제 우리도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아시아나 아프리카의 저소득 국가를 찾아 나서야 할 때”라고 말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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