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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다문화가족 역사문화탐방 실시 -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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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5월 2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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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제5회 세계인의 날(5월 20일) 및 다문화 주간(5월 20일~26일)을 맞아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25일 역사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날로 증가하는 결혼이주여성들에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적 차이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해소하고 한국 생활에 빠른 적응을 도와 안정적인 삶을 영위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역사문화탐방은 관내 결혼이주여성 72명이 참여한 가운데 봉화군 목재문화체험과, 임란의병전적지, 경상북도 민물고기생태연구소, 울진원자력 발전소를 견학했다.
봉화군관계자는 “비록 짧은 일정이었지만 이번 탐방을 통해 한국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한국생활의 조기정착은 물론 화목한 가정생활을 영위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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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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