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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올해 여름철 수방대책 철저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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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방재국장 주재 시, 구군, 유관기관 관계자 회의 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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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5월 2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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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여름철 풍수해 예방대책 회의 전경> | ⓒ 경북제일신문 | | 대구시는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게릴라성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대규모의 자연재해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올해 여름철 수방대책으로 철저히 대비키로 했다.
여름철 기상청의 장기 전망에 따르면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6월 말부터 7월 말까지 많은 비가 오겠고, 8월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태풍은 9~10개 정도 발생해 1~2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여름철 자연재해 대책기간(‘12.5.15.~10.15.) 풍수해에 효율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이제까지 사전 준비한 수방대책에 대해 시, 구․군 관계자, 한전, 도시공사, 농어촌공사, 도시철도공사, LH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회의를 열고 취약 지구에 대해 최종 점검하는 등 자연재해에 철저를 기하도록 했다.
특히, 주말·연휴기간 등 취약시간대의 비상근무 예고제 시행으로 누수 없는 상황관리체계 운영, 재난 예·경보시설 상시 작동, 민·관·군 협조체계 등 선제적 재난예방 대책을 구축하도록 했다.
또, 인명피해 우려 재해취약 지역은 주민대피, 통제기준 등을 마련하고 안전시설 등을 설치해 집중적으로 관리하도록 했다. 이 밖에도 침수방지 시설이 미설치 된 반 지하 주택 및 지하도상가, 지하철역사 등에 대해서는 양수기·모래주머니, 차수판 등을 사전 확보하고 재해약자(노약자·거동 불편자 등)는 사전 조사해 DB를 구축토록 했다.
대구시는 하천구역 내 공사장에 대해서도 유수 소통에 지장이 되는 가도 및 가시설 철거, 토사반출, 수방대책 수립여부 등을 전수 조사해 우기 전에 완료하도록 조치했다.
대구시 전덕채 건설방재국장은 “기후변화와 극한 강우에도 대구가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천, 하수도 등 도시 인프라에 대해 중․장기 대책을 재검토하겠다.”며 “특히 올 여름 풍수해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점검과 강우 시 순찰 및 예방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 합동으로 풍수해 대책 특별 팀을 구성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 3월 16일부터 5월 14일까지 풍수해 사전대비 기간 주요 방재시설물을 정비했으며, 방재시설물 중 하천은 제방의 누수·세굴 붕괴위험 요인 여부, 홍수 시 유수소통에 지장을 주는 하상 적치물, 불법 점용 시설을 제거하도록 했다. 펌프장은 제진기·펌프 및 비상전원 등 전기시설 작동상태를 점검하고, 수문, 급경사지, 하수도준설 등에 대해서도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관리실태를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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