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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풍 당당！어르신의 갈고 닦은 '끼'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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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덕문화전당에서 10개 팀 경연대회 펼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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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5월 2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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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어르신이 평소 취미활동과 각종 여가프로그램 등을 통해 습득한 춤, 노래 등 그동안 틈틈이 갈고 닦은 다양한 재능과 실력을 선보이는「2012 어르신예능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어르신 60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5월 30일 오후 2시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열리는 이날 행사는 ‘미녀군단 밸리댄스’ 초청 공연을 시작으로 경로헌장 낭독, 댄스스포츠 부문 경연, 예능경연 부문(풍물, 합창, 국악, 하모니카, 고전무용), 및 ‘CHOI 댄스컴퍼니’의 탭댄스와 가수 ‘정후’의 가요 초청공연, 시상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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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댄스스포츠 부문에 참가하는 단체로는 대덕 댄스스포츠동아리(대덕노인종합복지관), 댄서의 순정팀(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 Wonderful life 파티댄스팀(대구광역시노인종합복지관), 언제나 청춘(달성군노인복지관), 그림비 댄스스포츠팀(동구노인복지관) 등으로 팀당 12~22명까지 구성돼 있다. 1등을 수상한 팀은 전국어르신경연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예능경연 부문에 참가하는 단체로는 늘봄풍물동아리(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 그림비합창단(동구노인복지관), 나이야~가라! 하모니카봉사단(달성군노인복지관), 국악반(대구광역시노인종합복지관), 고전무용반(대덕노인종합복지관)등으로 팀당 13명~25명으로 구성돼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대구시 백윤자 저출산고령사회과장은 “이 행사를 계기로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노인 여가문화가 확산돼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갖고, 위풍 당당하게 노후생활을 즐기는 어르신이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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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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