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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학교 식물종합병원 개원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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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5월 3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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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안동대학교(총장: 정형진)에 식물종합병원(원장: 이순구 교수)이 설립되어 31일 개원식을 가졌다.
안동대학교 식물종합병원은 지난 4월 30일에 설립을 인가받았으며, 개원식에 앞서 오후 4시 대학 내 자연2호관 425호에서 서울 나무종합병원 강전유 원장이 ‘수목보호의 중요성’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였다.
안동대 식물종합병원의 의료진으로는 안동대학교 농업과학기술연구소(소장: 권기석 교수) 소속의 교수 16명과 대학원생들이 참여하며, 병해진료실, 충해진료실, 생리장해진료실, 식물분류실, 분자진단실로 구성되어 있다.
오는 6월에는 안동대학교 홈페이지(www.andong.ac.kr)를 통해 주민들로부터 진단의뢰를 접수하며, 인터넷 진료와 출장 진료를 병행할 예정이다. 이 병원은 경북지역의 농작물과 수목에 발생하는 병충해의 진단 및 처방 업무를 통하여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안동대학교 학생들의 식물의학 임상교육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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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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