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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파워워킹 시범학교 초·중 12개교 운영 -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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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4월 1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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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에서는 지난 4월 2일부터 오는 6월 29까지 3개월간 면지역 6곳(농소․아천․지례․위량․봉계․태화초등학교), 동지역 6곳(김천․동신․동부초등학교, 김천여자중학교, 성의중학교, 성의여자중학교)을 파워워킹 시범학교로 지정하여 주1회 이상 체육시간 및 중간놀이 시간 등에 파워워킹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파워워킹 전문 강사의 지도로 신나는 음악과 함께하는 파워워킹 건강교실은 요즘 현대인의 생활수준 향상과 식습관의 변화로 인한 영양과잉과 앉아서 공부하는 시간이 많아 활동량이 적은 아이들의 운동부족 등으로 소아 비만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아이들에게 파워워킹을 통해 바르게 걸음으로써 균형있는 몸과 건강한 체력을 유지, 향상시킬 목적으로 실시된다.
특히 이번 파워워킹 시범학교 운영은 지난달 파워워킹 지도자 양성 교육을 수료한 학교 체육․보건교사 등이 학생들에게 파워워킹을 널리 보급하는데 한몫했다.
파워워킹은 일반걷기보다 다양하고 효과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쉽고 안전한 최고의 운동이며, 꾸준한 파워워킹 운동으로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균형 잡힌 몸을 만들고 비만 아동 예방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파워워킹 참여자의 연령대가 4～50대에 많이 집중되어 있어 성장기 학생들에게 영향을 못 미치는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 파워워킹 시범학교 운영을 통해 다양한 연령대에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김천시의 모든 학생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지고 건강한 성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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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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