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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컨택센터 1만 석 시대 눈앞에 다가와

- 알리안츠 생명보험 250석 규모 컨택센터 신설 양해각서 체결 -

2012년 04월 18일 [경북제일신문]

 

대구시는 5대 전략산업 중 하나로 대도시형 서비스산업이며 젊은 층, 특히 여성인력 고용 효과가 높은 컨택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자 경쟁도시와 차별화된 유치활동을 강화해온 결과, 컨택센터 1만 석 시대가 눈앞에 다가오게 됐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정문국 알리안츠 생명보험(주) 대표이사와 19일 오전 11시 20분에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알리안츠 생명보험(주) 대구컨택센터 신설’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알리안츠생명보험(주)는 중구 남산동 대성빌딩 내에 250석 규모의 컨택센터를 신설해 5월 1일(화) 개소키로 하고, 대구시는 알리안츠 생명보험 대구컨택센터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행․재정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알리안츠 생명보험은 세계 최대 보험․금융서비스 그룹인 알리안츠 그룹의 한국 자회사이며 수입보험료가 2조 8천89억 원에 달하는 국내 대표적인 외국계 보험회사다.

알리안츠 생명보험은 작년 하반기부터 컨택센터 사업 확장과 관련해 대구시와 몇 차례 접촉하면서 대구시가 다른 지역보다 우수한 인력이 원활하게 수급되고 체계화된 운영 지원을 하는 등 컨택센터 산업 환경이 탁월하다고 판단해 컨택센터를 대구에 설치키로 했다. 현재 알리안츠 생명보험은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 400석 규모의 컨택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구컨택센터는 전국 규모의 절반이 넘는 250석의 대규모 투자다.

대구시가 알리안츠 생명보험 250석 규모의 컨택센터를 유치함에 따라 올 들어 4개월 만에 라이나생명 800석, 리더스 재무설계 100석, 삼성화재 150석을 포함, 1,300석을 유치해 올해 유치목표인 1,000석 규모를 조기 달성하게 됐을 뿐만 아니라 컨택센터 1만 석 달성이 눈앞에 다가오게 됐다.

대구시는 현재 46개 센터 9,000석 정도가 운영되고 있어 투자협약이 2년간의 사업 기간을 두는 것을 감안하면 현재까지의 컨택센터 유치 성과만으로도 2013년 말에는 1만 석이 넘을 것으로 기대된다.

컨택센터 산업이 국내에서 차지하는 시장규모는 11조 5천억 원 규모로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종사하고 있는 상담원 수는 2010년 현재 17만 6천 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 전체 73.9% 정도가 수도권 지역에, 7.5%는 대전에, 6.9%는 부산에 분포해 5.0%를 차지하는 대구가 자치단체 중에서는 3번째다.

대구시는 매년 1,000석씩 유치 및 육성해 46개 센터 9,000석 정도가 운영되고 있으며 고용창출로 말미암은 경제적 효과만 연간 1천80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컨택센터 경제적 파급효과로는 종사자 1인당 연간 2,000만 원 정도의 급여, 1석당 연간 약 800만 원 정도의 IT 관련 시설 설치비용과 90만 원 정도의 건물 임대비용이 지역 경제 수입으로 창출되며 컨택센터 주변 유동인구의 증가로 상권 발달에도 기여하게 된다. 예를 들어 1,000석 규모의 컨택센터를 유치해 신설될 때에는 연간 289억 원 정도의 경제유발 효과가 발생하며 평균 종사자 수가 17.95명인 지역 중소제조기업 55여 개를 동시에 유치하는 고용창출 효과도 발생하게 될 전망이다.

대구시는 지역 경기 활성화와 고용창출이라는 큰 목표를 두고 컨택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각종 인센티브 제공, 제도 개선 및 적극적인 홍보를 하는 등 타 시․도와의 차별화된 유치전략을 강화했다. 또 원활한 인력수급을 위해 지역 대학 및 기업과 연계한 맞춤형 인력양성 지원, 중간관리자급(SUPERVISOR) 양성을 위한 코칭 아카데미 운영, 컨택센터 관련학과 개설 등 다양한 인력양성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컨택센터 이미지 높이기 위해서는 지역 방송사 및 신문을 통한 홍보, 고용노동부 대구고용센터와 대구시 일자리센터와 연계해 구인․구직 매칭시스템 구축, 대구지역 컨택센터로 이뤄진 대구컨택센터협회를 중심으로 취업박람회 개최 및 리쿠르팅 홍보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컨택센터 콘퍼런스」와 「컨설턴트의 밤」행사 개최 등 상담사의 사기를 올리는 다양한 시책을 개발해 컨택산업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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