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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청 공무원 녹색출근길 실천운동 전개 -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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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4월 1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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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8시부터 청송군청으로 올라가는 언덕길에는 군청공무원들이 도보와 자전거를 이용하여 출근하는 광경이 벌어졌다.
제4회 기후변화주간(2012.04.18~4. 24)을 맞아 대중교통 활성화와 녹색생활을 내가 먼저 실천한다는 ‘Me first! 운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하기 위해서이다.
‘기후변화주간’은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전후한 1주일을 기후변화의 심각성고취와 녹색생활 실천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정하여, 각종 홍보활동과 실천운동을 2009년부터 실시하는 전국적인 행사로 금년이 4회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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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텅빈 청송군청 주차장 | ⓒ 경북제일신문 | |
청송군은 저탄소녹색 성장을 위한 정부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공직자가 먼저 솔선수범하자는 취지로 군청 공무원 소유차량 225대가 100% 참여하였다. 덕분에 이날 하루 군청을 방문한 민원인들은 텅빈 주차장으로 인해 공휴일인줄 잘못 알고 깜짝 놀라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CO2) 발생량의 40%가 가정, 상업부문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조금만 주의하면 얼마든지 절감이 가능하다.
때문에 청송군에서는 2009년부터 전기부문에 대해 탄소포인트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0년 한 해 탄소포인트제도에 가입한 가구 중 전기절약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원에서 최소 10,000원의 인센티브를 지난해 현금으로 총 25,000천원을 지급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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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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