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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회 달기약수 영천제(靈泉祭) 개최 -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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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4월 2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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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청송읍 부곡리 소재 달기약수탕 주민들이 20일 오전 10시30분에 청송읍 부곡리 달기약수탕 하탕에서 달기약수탕 번영회 주관으로 유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달기약수 영천제(靈泉祭)를 지냈다.
올해로 51회째를 맞는 달기약수 영천제(靈泉祭)는 고귀한 약수를 끊이지 않고 항상 넘쳐 흐르게 해준 지신에게 감사하고 약수가 세세손손 끊이지 않게 해달라는 뜻에서 제를 올리며, 이때 주민들은 닭을 양념이나 조미료를 넣지 않고 백숙을 끓여 제상에 올린다.
달기약수는 조선 철종 때 금부도사(禁府都事)를 지낸 권성하(權成夏)가 벼슬을 버리고 낙향하여 이곳 부곡리에 살면서 동리 사람들을 모아 수리공사를 하다가 바위틈에서 솟아오르는 약물을 우연히 발견하였다고 한다.
옛날부터 빈혈, 위장병, 피부병에 특효가 있다고 알려져 사시사철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달기약수로 끓인 닭백숙은 지역 특산 요리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즐기는 음식으로 유명하다.
달기약수탕 번영회(회장 김복수)에서는 앞으로 풍물놀이(지신밟기), 닭고기 요리시식회 등을 병행 추진하여 많은 관광객이 달기약수탕을 찾아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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