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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위기관리상황반 운영 활성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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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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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4월 2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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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각종 사건․사고 및 재해 발생 시 신속한 상황 대처로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위기관리상황반 운영을 강화하기로 하고 유관기관 간담회를 4월 25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소방, 경찰, 한전, 가스안전공사, 대성에너지(주) 등 위기 관련 업무의 접점에 있는 16개 기관 및 부서가 참여했으며,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공유로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 태세를 가동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위기관리상황반은 각 부서 및 기관별로 산재돼 있는 위기 관련 업무를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관리하기 위해 노곡동 침수사태를 계기로 2010년 8월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2010년 말 구제역 발생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상황파악 및 대처요령 등을 구․군별로 전파했으며 작년 3월 일본 혼슈 대지진 발생 시 대구시민의 단체여행 현황과 파견 직원의 안전 등을 신속히 파악해 대처했다.
지난해 6월 5일에는, 경남 남해 독일 마을 인근 관광버스 전복사고 발생 시 남해군청과 신속한 협조를 통해 지역민의 피해 상황을 파악, 가족들에게 연락하는 등 신속하게 대처했으며, 이밖에 하절기 집중호우, 동절기 폭설대비 상황근무로 시민들의 소중한 재산보호와 인명 피해 예방에도 기여했다.
위기관리상황반은 2인 1조로 평일은 오후 10시까지, 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연중 휴일 없이 상시 운영하고 있다.
대구시는 이번 위기 관련 유관기관 간담회를 통해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강화함으로써 사건․사고 및 재해 발생 시 신속한 현장상황 파악과 효율적인 사태수습 능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 홍승활 자치행정국장은 “화재발생, 폭설·폭우로 인한 피해, 도시가스 사고 등 발생 시 신속한 상황대처를 위해 시민서포터즈, 시정․주부모니터를 통한 재난발생 신고망을 구축하고 SNS를 통한 신고체계 확립 등 위기관리 시스템을 강화해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전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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