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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무역사절단, 영국의 중심 런던에서 우수상품 판매에 총력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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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4월 2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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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유럽지역에 대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영국(런던)과 벨기에(브뤼셀)에 유럽종합 무역사절단을 파견하였다.
무역사절단으로 파견된 9개 업체는 첫 방문지인 영국의 중심지 런던에서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활발한 세일즈 활동을 펼쳤다.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와 코트라 현지무역관의 사전 시장조사와 바이어 발굴로 현지에서의 무역상담은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플라스틱 수지 생산업체인 대창엔프라와 종이스티커와 보호용 테이프를 생산하는 (주)베닉스의 상담활동을 시작으로 참가업체들은 코트라 현지 무역관과 전문 통역원의 안내와 협조로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바쁘게 업체들을 찾아다니며 샘플을 보여주며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하였다.
이홍희 경제통상국장은 업체들에게 적극적인 상담활동을 통하여 영국시장에 우리의 제품이 당당히 진출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할 것을 당부하고 기업들을 격려하였다.
현지에서 기업 활동을 하고 있는 베스텍 대표이사와 면담을 통하여 해외에서 겪는 기업 활동의 어려움과 국내기업들이 성공적인 해외마케팅을 위해 필요한 노하우에 대하여 많은 얘기를 나누었다.
또한, 금융시장의 중심지인 런던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미래에셋법인을 방문하여 유럽경제 흐름과 기업들에 대한 정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무역사절단에 참가한 김한수 주)프로에스엠텍 대표는 기업현황과 바이어에 대한 사전 정보 파악으로 바이어들에게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으며 향후 수출에 대한 청신호가 예상된다.
또한,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이루어지는 벨기에 브뤼셀 무역상담회에서도 구미시 무역사절단의 활발한 상담활동이 이루어지길 예정이다.
구미시에서는 무역사절단에 파견된 업체에 향후 해외 지사화사업 등의 지원을 통하여 해외바이어의 꾸준한 관리가 더 많은 수출증대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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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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