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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녀자 납치, 감금 피의자 2명 검거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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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4월 2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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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는 지난 24일 오후 8시 10분께 구미시 형곡동 노상에서 폭력을 견디지 못하고 약 2개월 전 가출한 동거녀인 피해자(여, 42세)를 승용차에 강제로 태워 자신이 운영하는 상주시 서문동 B룸살롱에 감금하고, 5천만원짜리 차용증을 작성하라며 주먹과 발로 마구 때려 갈비뼈 4개가 부러지게 하는 등 전치 8주의 중상을 입힌 혐의로 A(41세)씨 등 2명을 검거하여 이 중 1명을 구속하고 1명은 불구속 입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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