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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쓰레기 획기적인 감량 비법은 세대별 종량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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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계량 방식(RFID)시행으로 41% 감량 효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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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4월 3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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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처리방식을 전자계량 방식 세대별 종량제로 시범 시행한 결과 41%의 획기적인 감량 효과가 나타나 세대별 종량제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대구시가 2011년 12월부터 북구 관내 2개 아파트 1,600세대 시범 운영 중인 공동주택 세대별 종량제(RFID)의 3개월간 전년 대비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비교한 결과 41%의 음식물쓰레기 감량 효과가 나타났다.
대구시는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차등 부과하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전 지역으로 확대 시행한 가운데 단독주택, 음식점은 100% 개별 종량제로 30~40%의 음식물쓰레기 감량 효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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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하지만 단지별 종량제를 시행하고 있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음식물쓰레기 감량률이 10% 미만에 그치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전자계량 방식의(RFID) 세대별 종량제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공동주택 세대별 종량제(RFID) 시범 운영 성과에 힘입어 대구시는 올해 상반기에 1만 4천 세대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세대별 종량제 시범사업을 확대해 추진한다.
내년에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기 위해, 공공처리시설 반입량 산정 시 구․군의 세대별 종량제사업 참여 정도에 따라 성과급을 부여해 반입량을 결정함으로써 구․군에서 세대별 종량제 사업을 적극 추진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세대별 종량제(RFID) 시범 아파트에 사는 한 주민(이화자 74세)은 “시행 초기에는 카드를 가지고 와서 쓰레기를 버려야 하는 번거로움에 마냥 귀찮기만 했지만, 종전 1천 원가량 나오던 폐기물수수료가 이번 달은 70원이 나와 쓰레기를 줄이는 맛이 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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