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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중국 서부·홍콩전시회에 지역 中企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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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5월 0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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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증대와 신시장 개척 지원을 위해 중국 서부(청두) 국제박람회(2012. 9. 20.~25.) 및 홍콩 식품 박람회(2012. 8. 16.~18.)에 참가할 업체를 5월 4일까지 모집한다.
파견 규모는 최근 비약적으로 발전한 청두에서 개최하는 중국 서부국제박람회는 중국 내에서도 국가급 국제박람회로 대구·경북 소재 수출 중소기업 10개 사, 아시아 최대 식품박람회인 홍콩 식품박람회는 대구소재 중소기업 8개 사를 파견하며, 현지 시장성 평가가 뛰어난 업체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중국 서부(청두) 국제박람회는, 소비재, 생활용품, 주방용품, 화장품 등 종합 소비재 완제품을 전시할 업체가 유망하며, 홍콩 식품박람회는 지역 바이오․한방산업 내 식품, 화장품, 기능성 바이오소재 제품 보유한 업체가 유망하다.
전시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5월 4일까지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지역본부, 대구테크노파크 바이오 헬스융합센터․한방산업지원센터에 각각 신청하면 된다.
대구시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업체에 대해 부스 임차료, 시설 장치비, 통역비와 전시품 편도운송료를 지원한다.
대구시 안국중 경제통상국장은 “앞으로 세계적인 경기불황 및 고유가가 지속되고 있는 여건에도 승승장구하는 지역 수출 호조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기 위해 지역 기업이 요구하는 해외마케팅의 다양한 시책을 지원․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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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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