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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한일 문화관광 교류의 중심도시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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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동서원 「한일 우호관」 개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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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5월 0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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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의 문화·관광 교류의 교두보가 될「한일 우호관」이 달성군 가창면 우록리 녹동서원 옆에 건립돼 5월 3일 오후 2시에 개관식을 한다.
여기에는 임진왜란 때 귀화해 공을 세운 모하당 김충선(사야가) 장군의 후손과 김충선 장군의 고향이라고 주장하는 일본 와카야마시의 오하시 겡이치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및 의회 의원, 와카야마현 공무원 그리고 일본 내 사야가 진흥회 회장 등이 대거 참석한다.
※ ’10.11월 와카야마현「기슈도쇼구」신사내 김충선 기념비설치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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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한 일 우 호 관> | ⓒ 경북제일신문 | | 한일우호관은 2009년부터 3년간 총 사업비 46억 원을 들여 4,198㎡의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944㎡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홍보영상관, 전통예절실, 교류역사 체험관이 있으며, 2층에는 기획전시실과 야외 전통놀이 체험마당으로 구성돼 있다.
한일우호관 내부에 들어서면 모하당 김충선 장군 흔적 찾기를 통해 그의 발자취(3D 입체영상)와 한일 교류역사(통신사 행렬모형 등), 장군의 밀랍 인형 및 평화메시지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2층 기획전시실에는 일본에서 기증 및 임대한 각종 유물이 전시돼 있다.
대구시는 앞으로 한일우호관 개관을 기폭제로 6월 중 와카야마현에서 300여 명의 관광객의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 또 인근의 스파밸리, 허브 힐즈, 동화사 등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일본 수학여행단 및 시니어 관광객 등을 타깃으로한 공격적인 맞춤형 마케팅을 지속해서 늘려나갈 계획이다.
대구시 최삼룡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개관식을 계기로 대구의 역사․문화 전통이 일본에 소개돼 대구와 와카야마가 양국 우호 협력관계의 중심에 서서 상호 협력관계를 강화해 보다 많은 일본 관광객이 지역을 찾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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