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의 매력을 찾아 ‘역사와 유적’ 속으로
|
- 공무원교육원, 대구바로알기 특화교육 인기 -
|
2012년 06월 26일 [경북제일신문] 
|
|
대구시 공무원교육원이 공무원에게 대구의 역사와 유적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긍심 고취를 위해 개설한 「대구바로알기(역사와 유적) 과정」이 「중구의 근대골목 투어」가 “2012 한국관광의 ★”에 선정됨에 따라 대구만의 특화교육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과정은 지역의 봉사자인 공무원이 대구의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유적지 탐방을 통해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해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능력과 소양을 갖추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올해에는 4기로 편성해 교육하고 있다.
지난 3월(3. 21.~23., 1기)과 5월(5. 2.~4, 2기)에 시, 구․군 공무원 78명이 수강했으며, 3기는 오는 6월 27일부터 3일간 교육을 하고, 4기는 10월(10. 17.~19.)에 개설할 예정이다.
교육과정 내용도 “대구 역사의 이해(고대~근대), 잊혀지고 묻혀버린 내 고장 바로알기, 지역의 중요 문화재에 대한 올바른 해석 및 보존과 활용방안, 대구의 근대와 민족운동, 대구가 자랑스러운 이유, 대구의 문화와 풍경이야기, 현장학습(유적지 탐방)” 등 공무원으로서 필요한 소양과 지식을 배양할 수 있도록 편성했다.
| 
| | ↑↑ <동화사 현장학습 사진> | ⓒ 경북제일신문 | | 특히, 현장학습은 대구의 역사와 문화를 교육생이 이해할 수 있도록 불교문화 유적지인 동화사, 유교문화 유적지인 대구향교 및 인흥마을, 충절의 상징인 신숭겸 장군 유적지, 그리고, 천연기념물 제1호인 도동 측백수림, 국내 최고령 홍옥 사과나무가 있는 평광동 사과재배단지, 옻골마을 등을 탐방해 교육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는 6월 27일부터 시작되는 3기에는 “2012 한국관광의 ★”로 선정된 중구의 근대골목 투어를 할 계획이다.
주요 강사진으로 참여한 문화사랑방 허허재 김종욱 대표, 대구가톨릭대학교 전영권 교수, 계명대학교 이윤갑 교수 등은 “고장에 대한 귀속감과 문화적 긍지가 없으면 도시의 발전은 기대할 수 없고, 고장의 역사에 대한 이해 없이 문화의 보존이나 창달을 기대할 수 없다.” 며 대구지역 일선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대구바로알기(역사와 유적) 과정」은 매우 시의적절하다.“며 본 교육과정 개설을 반겼다
교육을 이수한 공무원도 “현장학습을 통해 직접 체험하고, 문화관광 해설사의 자세한 설명에 우리 고장의 유래와 곳곳에 숨겨진 새로운 사실을 많이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대구가 이렇게 자랑스러운 이유가 많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됐다.”며 입을 모았다. 그리고, “교육 횟수를 늘려 더 많은 공무원이 수강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공무원교육원 권오수 원장은 “공무원이 대구를 바로알고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전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