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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잘 사는 경북인의 시대를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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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 민선5기 전반기 도정 성과 및 후반기 도정방향 기자회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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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6월 2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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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27일 오전 11시 도청 제1회의실에서 민선5기 전반기 도정성과와 후반기 도정방향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관용 지사는 민선 5기 2년을 평가해 달라는 기자들의 요청에 “녹록치 않은 여건 속에서도 도민만 생각하고 쉼 없이 달려왔다. 어려움도 있었지만 경북이 새롭게 웅비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민선 5기 후반기를 그동안 마련한 성장판에 내용을 채우고 구체화해 나가면서, 지역, 세대, 직업, 계층의 차별 없이 “모두가 잘사는 경북을 만들어 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를 위해 먼저 △물질적 풍요에 걸맞은 사회적 자본 축적을 위해 ‘경북의 정체성’ 확립에 한층 더 주력하고 특히 △지방도 잘 살 수 있는 시대 구현, △공장을 다니든, 농사를 짓든 열심히 일하고 돈 벌 수 있는 환경 조성, △현 세대뿐만 아닌 자식세대도 잘 살 수 있는 세상,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행복할 수 있는 경북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문화 중심 도정 추구, △경북의 강․산․해를 국민이 찾아오는 강산해로 만들고, △원자력 클러스터, 물 산업 등 미래 경북을 먹여 살릴 사업을 통해 다함께 잘 살 수 있는 성장 모멘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후반기 구상을 밝혔다.
경상북도의 이러한 전략 구상은 “정신, 문화, 일자리, 복지, 농업, 미래기반, 녹색성장, 균형발전” 추진을 통해, 도민이 골고루 잘 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정책적 포커스를 맞춘 전략구상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2년은 참으로 격동의 시기였으며, 글로벌 경제침체, 한반도 위기 등 녹록치 않은 여건 가운데서도 원자력 클러스터, 이스탄불 엑스포 등 경북의 도약을 위한 새희망의 싹을 틔웠다”고 평가하고, 2년 전 전국 최고 득표라는 영예를 주시고, 지난 2년간 성원해주신 300만 도민께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초심을 잃지 아니하고 경북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혼신을 다 하겠다”는 결연한 각오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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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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