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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국·과장급 광폭의 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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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6월 2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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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7월 2일자로 4·5급 승진 및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민선5기 전반기를 마무리하고 후반기를 대비하여 광폭의 인사로 국장급 승진 4명, 과장급 승진10명 등 전보인사 28명, 공로연수 7명을 포함하여 총 49명에 이르는 광폭의 인사다.
이는 53년생 국․과장급에서 공로연수와 명예퇴직을 각각 신청함에 따라 이루어진 인사조치로 후배들에게 승진의 길을 터주기 위한 선배공무원의 용퇴에 기인한 것이다.
이번 승진인사는 업무추진능력, 개인별 시정기여도 및 경력 등을 고려해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을 발탁 승진을 시키면서, 소수직렬의 사기진작을 위해 수의직 1명과, 안동시 공무원 1,266명중 30%를 차지하는 여성공무원 1명을 승진 주요부서에 배치하였을 뿐만 아니라 안동시 1호 여성면장을 발탁 여성들의 영역을 넓혀 나가기로 했다.
전보는 관계 법령에 의한 전보 제한기간을 준수하되, 실과소장, 읍면동장 상호간 순환보직경로를 시행하면서 개별 희망보직신청을 받아 업무추진 능력, 조직통솔력, 행정일선에서 지역주민들과 소통 등을 고려하여 능력과 일 중심으로 적재적소에 배치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는 이번 4·5급 인사는 중간관리자로서 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추진력을 갖춘 우수 인력을 시정의 역점시책부서에 발탁·배치함으로써 일중심의 인사체계를 구축해 시정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경쟁력있는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역점을 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6급 이하에 대해서도 업무의 공백을 줄이고 조직의 안정을 위하여 7월 중순 전으로 인사를 마무리하여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역동적인 시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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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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