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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청공무원직장협의회, 구미시와 칠곡군 통합 반대 입장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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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6월 2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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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청공무원직장협의회(위원장 강창조)는 구미시와 칠곡군의 통합에 대해 29일 결사반대라는 입장을 밝히며 ‘시.군 통합에 따른 우리의 의견’이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 아래 성명서 전문
중앙집권적인 획일적 정책추진은 결사반대하며 지역실정에 합당한 행정조직이 전제가 되어야 함을 밝힌다.
시ㆍ군 통합은 역사적ㆍ지리적ㆍ 정서적으로 유사성이 있거나 정체성에 있어서 일체감을 보일 경우 신중히 검토하여 시행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개편위 확정(안)은 이 같은 사항이 전혀 고려되어 있지 않다.
이에 구미시청공무원직장협의회에서는 아래와 같이 주민이 원하는 보편 타당한 행정구역경계를 조정하여 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다.
구미 국가산업단지 제3단지의 구미시 시미동과 칠곡군 석적읍의 경우, 구미시가 이미 세계속 브랜드화가 되어 있으며, 기업체 및 근로자의 생활권이 대부분 구미지역임을 감안하면 구역경계가 조정 되어야 함이 마땅하다.
구미시 남측 오태동과 칠곡군 북삼읍지역 또한 구미 국가산업단지 제1단지 배후지역에 위치, 구미시 시행 오태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으로 조성된 지역으로 건물과 기반시설이 시ㆍ군 경계로 나뉘어져 있는 실정이다.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요구하는 사용자를 만족시키기엔 태부족한 행정의 사각지대로, 주된 생활권이 구미지역인 칠곡군 주민 스스로가 구역경계설정을 절실하게 요구하고 있어 행정구역개편이 무엇보다 시급한 상황이다.
정부는 주민의 정서와 국민에게 신뢰받는 행정구현을 어떤 방향에서 추진함이 타당할 것인지를 명심하고, 주민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정부의 일방, 인위적인 시․군 통합을 중단할 것을 거듭 촉구한다.
2012. 06. 29.
구미시청공무원직장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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