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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교포 자녀 초청 영어캠프 운영 -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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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7월 0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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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영주시는 9일부터 10일까지 1박2일간 한국선비문화수련원에서 해외교포 자녀 초청 영어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해외교포 자녀 초청캠프의 참가인원은 모두 160명으로, 영주교육지원청에서 추천한 관내 중·고등학생 80명과 미국의 각 주에 거주하고 있는 해외교포 자녀 80명이 참가하는데 1박 2일간 선비촌, 소수서원 일대를 견학하며 전통혼례 체험 등 여러 가지 영어 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글로벌인재양성특구 사업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의 목적은 해외교포 자녀에게는 고국의 전통문화 체험을 통한 한국인의 긍지를 심어주고 지역학생에게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외국인을 우리지역에서 문화투어를 통한 영어 표현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 사업은 한국어진흥재단이 재미교포 자녀를 위하여 실시하는 『한국 언어·문화 연수 프로그램』으로서 한국 내에서 전통문화를 가장 효율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적지로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는데 2009년 참가학생의 반응이 좋아 2010년부터 영주시와 한국어진흥재단에서는 이 사업을 매년 실시하기로 하였으며, 올해로 4년째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참가학생 전원이 자신감을 가지고 적극적인 자세로 많은 대화를 나눌 때 사업의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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