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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지원 시책 기업 체감온도를 높이다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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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7월 1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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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민선5기 2년 구미시에서는 '더 크고 강한 구미'를 만들기 위해다양한 기업 지원시책으로 기업들의 체감온도를 높이고 있다.
△ 경상북도 최초로 중소기업 시설자금 지원
유럽 재정위기로 지금난을 겪고 있는 관내 제조업체들이 기업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연 400억 원 규모의 시설 자금을 올해 4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공장구입, 공장 증ㆍ개축, 기계설비 구입 등에 소요되는 자금에 대하여 75%까지 업체당 최고 3억 원까지 융자추천 한다.
이자부분에 대하여 연 2.5%를 3년간 지원하며 타시.군에서 이전해온 업체에 대해서는 우대하여 5억 원까지 융자 추천해주고 있으며 현재 37개사 7,546백만 원을 융자 추천했으며 자금소진시 까지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접수한다.
지난 5월에 시설자금을 지원받은 T사 대표는 임대로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올해 공장을 구입하는데 시설 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다며 고마음을 표시하였으며 G사 대표는 이번에 새로운 주문을 받아서 기계 구입이 필요하던 차에 시설 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어서 자금해결을 했다며 감사 뜻을 전하였다.
△ 지속적인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중소기업 시설자금과는 별도로 운전자금을 융자지원 해 오고 있으며 2011년에는 367개사 73,685백만 원, 올해는 설, 수시 자금으로 186개사 36,960백만 원을 지원하여 1996년부터 현재까지 약 5,000개사에 9,000억 원 융자지원하여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 이와 더불어 2007년 4월 경북신용보증재단에 10억 원을 출연
영세 중소기업의 지원을 위해 총 100억 원 규모로 보증하는 특별보증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운전자금이 이자부분에 대한 지원이기 때문에 융자추천 받더라도 담보능력이 부족해 은행 대출이 어려운 업체인 경우는 지원하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그러나 특별보증제도 운용으로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으며, 2011년 23개사 1,905백만원 2012년 5개사 460백만원을 보증했으며 2012년 6월 말 91건 9,180백만 원 융자보증 해오고 있다.
또한 2012년 4월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와의 협약을 통해 구미시에서 운전·시설자금 융자추천 받은 업체는 대구·국민·하나은행에서 대출받을 경우 은행 심사에 따라 1.8%이내 추가 금리인하를 해주어 더욱더 금융 부담을 덜어주게 되었다.
이러한 중소기업의 자금지원을 통해 일시적인 자금난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기업의 투자를 유도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 신규사업인 온라인협업장터 운영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구미시에 소재한 완제품, 부품소재 생산업체의 판로지원 및 협업을 위한 ‘온라인 협업장터’를 금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50개 기업이 등록하고 있다.
이 사업은 기업지원 의지가 강하고 등록된 중소기업이 많은 지자체 5군데를 선정하여 행안부에서 프로그램을 보급한 사업으로, 온라인 협업장터 웹사이트(http://sales.gumi.go.kr)를 통해 소비자에게 기업 및 상품 정보를 제공하며 우체국 B2B(공공기관 연계), 우체국 장터와의 연계를 통해 기업 및 개인 구매를 촉진하고 있다.
민간쇼핑몰에 상품을 등록할 경우 수수료가 10%이나, 온라인 협업장터는 정부․지자체가 중심이 되어 만든 사이트로 등록수수료는 무료이며 등록대상은 모든 업체가 가능하며 완제품 업체는 판매용․홍보용 상품으로 등록 가능하며, 부품소재의 경우에는 홍보용 상품으로 등록하여 새로운 거래처를 찾을 수 있는 판로 확대 기회 및 협업을 요청․승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에 새로운 아이템으로 사업을 구상 중이던 한 업체는 협업을 할 만한 동종업계를 찾고 있었는데 이 온라인 협업장터에서 검색을 통해 관련업체를 찾을 수 있었다.
△ 중기 판로개척을 위한 ‘구미당김운동 지원사업’ 운영
구미당김운동은 관내 완제품 업체의 판로지원을 위하여 2009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지난 경북도민체전 기간에는 구미당김운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우수기업제품 전시․판매전」을 개최하여 제50회 도민체전을 맞아 구미를 찾는 수많은 방문객에 관내의 우수기업 및 제품의 적극적 홍보를 통해 높은 판매실적을 올리며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였다.
또한 구미시는 우수기업을 발굴하여 오는 10월17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는 G-Fair 2012 대한민국우수제품박람회 및 10월말 개최예정인 지역축제 아줌마축제에 참가하여 관내의 차별화된 제품을 집중 홍보하여 기업브랜드 및 상품가치를 높이고,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마케팅을 지원한다.
특히, G-Fair는 750개사․900부스 참가규모로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 해외시장진출세미나 등의 내용으로 개최되는 행사로서, 구미시는 박람회 참가비, 전시부스 및 홍보물을 지원하며 구미시 공동관으로 운영하여 구미시의 유망 중소기업을 함께 홍보하여 시너지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국내외 유망바이어들과 상담․계약체결 및 현장판매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판로개척 촉진과 높은 수출실적 증대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이처럼 지속적이고 효율 높은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하여 민선5기 후반기에도 관내 중소기업의 판로증대를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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