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5-10 | 오후 08:42:59

 
검색
정치/지방자치사회/경제교육/문화농업/환경기관 동정오피니언기획/특집지방의회

전체기사

사건사고

사회

복지

경제

의료/보건

과학/기술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공지사항

갤러리

뉴스 > 사회/경제 > 사회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SNS 활용 재난 상황관리 거버넌스 운영

- 자율방재단 등 9개 단체 1만 5천여 명 DB 구축, SNS 활용 실시간 재난 상황관리 -

2012년 07월 13일 [경북제일신문]

 

대구시는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국지적인 집중호우, 태풍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시정협조 9개 단체 회원의 참여를 기반으로 SNS를 활용한 재난상황관리 거버넌스(民官協治)를 구축해 전국 최초로 운영한다.

SNS를 활용한 재난상황관리 거버넌스는 기상이 악화돼 재난 징후가 있을 때 대구시에서 DB 회원에게 “현재 계신 곳의 상황”을 묻는 문자를 발송하고, 회원은 전화, 문자, 사진, 동영상으로 재난상황을 신고해 민관이 함께 대처하는 체계다.

재난징후 신고계층 DB는 자율방재단, 안전생활시민실천연합, 안전모니터봉사단, 아마추어 무선연맹, 통장, 새마을지도자, 새마을 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자율방범대 등 9개 단체 15,189명 회원을 대상으로 거주지별로 구축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휴대전화를 활용한 문자, 사진, 동영상 신고사항을 컴퓨터로 접수하는 시스템(Mobile Originated Service)인 재난상황접수 시스템(MOS) 구축했다. 또 접수 전화도 8대를 설치했다.

기상 상황에 따라 지역별로 재난 징후를 파악할 수 있다. 그 지역에 DB 구축된 회원에게 상황을 묻는 문자 메시지 발송하고 신고 내용은 컴퓨터 및 전화로 접수해 구․군․읍․면․동에 상황을 전파하고 현장을 확인하고 대처한다.

특히 재난 발생지가 확인되면 긴급출동 조치를 한다. 인근 거주 市 직원 및 DB 구축 회원에게 재난 발생지를 전파하고 출동 협조 요청과 재난상황 대처를 요청한다.

이 시스템의 특징은 재난상황의 동시 전파는 물론, 재난내용과 발생지역에 따라 각급 단체별, 구․군별, 행정동별로 전파가 가능해 재난관리시스템 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

대구시는 DB 구축 회원에게 지난 6월에 시장 서한문을 발송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으며, 향후 DB 구축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재난상황 관리는 재난징후를 시민에게 알려만 주는 「일방향 상황관리」차원이었다. 이제는 시정 협조단체 회원들과 거버넌스를 구축해 「실시간 쌍방향 재난상황 관리 시스템」을 가동함으로써 신속한 재난상황 파악과 선제적 대응으로 재난 예방과 피해 최소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피해를 현저하게 저감시킨 재난상황 신고에 대해서는 상훈법 및 정부포상업무 지침에 근거해 포상할 계획이다.

대구시 이경배 재난관리과장은 이번 SNS를 활용한 재난상황관리 거버넌스 구축을 계기로 전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이 행복한 안전도시 대구’ 건설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며 “전 시민이 일상생활 현장에서 발생하는 재난상황을 적극적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2025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대구시, 자매도시 히로시마 공식

구미시, 카드수수료 최대 50만

봉화군보건소, 제53회 보건의

2025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봉화군, 문체부 계획공모형 지역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관광

안동시, ‘찾아가는 현장소통 간

“구미시엔 다신 안 와”…구미시

경북도, ‘중증 환자 전담구급차

전국지역신문협회 회원사

회사소개 - 인사말 - 연혁 - 조직도 - 임직원 - 편집위원회 - 운영위원회 - 자문위원회 - 광고비 안내 - 광고구독문의 - 후원하기 - 청소년보호정책

주소 : 대구시 달서구 감삼남1길 81. 3층 / 발행인·편집인: 정승민 / 제보광고문의 : 050-2337-8243 | 팩스 : 053-568-8889 / 메일: gbjnews@naver.com
제호: 경북제일신문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대구 아00021 (등록일자:2008년6월26일) / 후원 : 농협 : 351-1133-3580-53 예금주 : 경북제일신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현우
Copyright ⓒ 경북제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