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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슬로시티형 여행상품 개발에 나선다 -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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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사 및 언론사 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한 청송 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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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7월 1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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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은 빼어난 경관과 청정 자연환경의 강점을 활용한 ‘슬로시티형’ 여행상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청송군은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경상북도와 연계하여 롯데관광개발과 웹투어 등 메이저급 여행사를 비롯한 수도권 9개 여행사, 중앙언론사 관계자와 함께 청송군 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한 현장 답사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답사는 주왕산, 주산지의 청송 대표관광지의 가치 재조명과 전통문화 체험, 고택, 계곡 등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이를 소재로 한 슬로시티형 여행상품 개발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답사 참석자들은 천년 전설을 간직한 주왕산 트레킹을 시작으로 신비의 주산지를 답사하고, 500여년의 전통의 ‘밥 맛 좋고, 물 맛 좋은 웰빙그릇’을 재현하고 있는 청송백자전수관에서 도자기 체험을 한 후, 월외폭포, 송소고택과 슬로시티 덕천마을의 답사와 농산물 체험을 한 후, 청송옹기체험관을 마지막으로 청송 답사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번 팸투어 행사를 동행한 송문근 청송부군수는 참석자들에게 “청송의 새로운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하고 상품화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슬로시티 청송에 맞는 ‘슬로투어 계획’을 수립하여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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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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